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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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저는 어제 처음 인터넷을 갓 시작한 예령이 엄마입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한거 같네요.
사실 인터넷을 깔면서 정말 유아영어를 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평촌에 사는데 이곳에 주변분들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이와 영어를 하게 된 계기는 공원에서 한 엄마와 그때당시
18개월 된 아이가 영어로 대화를 나눈것을 보았습니다.
18개월 인데 별을 보며 스타라고 말하는 아이가 신기해서 몇번말을 건너다 그아기에 엄마와 친하게 되었지요.
그언니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afkn만을 임신하고 2년동안 보아온것입니다. 우리나라 방송은 한번도 보질 안았다고 합니다.
그아이는 지금 30개월 인데 누가 보면 외국에서 살다가 온지 압니다.
발음도 오리지날이고 알파벳은 물론 숫자까지도 영어로 말합니다.
내가 그아이의 말을 못알아들을 정도입니다.
그 언니는 영어의 경지를 오른 사람 같습니다.
발음도 죽이고 실지 미국에서 사용하는 말을 합니다.
요즘 주변에 아줌마들은 그 언니얘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왜냐면 아이를 가르칠려면 엄마가 말을 할주 알아야 하는데 저를 포함한 웬만한 엄마들은 영어로 선듯 이야기를 못하지요
그언니가 대단하다는 것은 저를 처음 만났을 때 까지만 해도 별로 영어를 잘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언니는 처음부터 영어를 잘 한것이 아니고 아이에게 영어를 꼭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에 죽자사자 영어방송만 보았다고 합니다.
그언니와 친해진후 저도 예령이와 영어를 시작 했습니다.
너무 쉬울것 같았지만 지금생각해 보면 산전수전 공회전을 하는것같습니다.
나도 급한마음에 새벽에 영어학원도 다녀보고 정창영씨 '영어공부절대하지마라'tape도 3개월째 들어보고 afkn도보고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일상생활이 끝납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예령이도 sesame로 시작해서 weesing을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이러기를 3개월째 우리 예령이는 웬만한 단어는 물론 저랑 간단한 대화 정도를 서투르게 합니다.
사실은 영어하면 기죽는 엄마책을 사보았습니다만 솔직히 실망을 했습니다. 저야말로 초보중에 초보이고 정말 영어하면 기가죽는 사람입니다. 별도움이 안돼더군요. 문장도 너무길고 초보가 읽기에는 조금은 어렵습니다. 차라리 오디오tape와 함께 였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길게 썼군요..(오늘 인터넷 처음이라 ^*^)
마지막으로 예령이 또래의 엄마와 영어정보교환을 하고 싶습니다.
| [24-36개월]25개월 예령이와 영어대화를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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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하경 등록일 2000-09-29 23:40 조회수 2,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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