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끝에 오는 'e'가 묵음인 경우
한단어에 모음이 두 개가 들어가면 앞 모음은 거의 장모음 소리가 납니다.
(여기서 '거의'라는 의미는 예외도 많다는 뜻인 거 아시죠?)
예를 들면, 'tape'[teip]의 경우 세글자 단어 'tap'끝에 'e'가 들어감으로써 발음이 /테이-ㅍ[teip]/이 됩니다.
아이에게 설명할때는 ''tap'뒤에 마법사 'e'가 붙으면 '마법사 e'는 소리가 없어지고 앞의 모음 'a'의 소리는 장모음(알파벳 기호를 부르는 이름)으로 바뀌게 한다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세요.
예외는 있지만 마법사 'e'가 붙으면 단어 앞의 모음은 알파벳의 기호를 부르는 이름(장모음)(a-[ei] / e-[i:] / o-[ou] / u[ju:]가 난다는 것을 여러 단어를 예로 들어 알려주세요.
<끝에 'e'는 묵음이고 앞에 모음은 고유의 소리를 내는 단어들>
man ---> mane
kit ---> kite
ton----> tone
cut ---> cute
<마법사 'e'가 들어있는 단어의 예>
a---> cake, game, gate, vase, tape
i----> bike, dive, hive, kite, pine
o ---> bone, home, note, nose, rope
u ----> cube, cute, june, bube, tune
참고 도서: 우리 아이가 영어 동화에 폭 빠졌어요.
(지은이: 김인경 / 출판사: 풀빛)
지연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딸애는 6살이고 영어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 데 대충 발음에 대한 감각으로 읽고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를 들어 e가 '애' 발음이 난다고 알기는 하지만 문장끝에서는 왜 발음이 나지 않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글자에 집착하다보면 테이프를 듣지 않게 되는 게 사실인가요? 어떻게 해야하죠? 그런데 학습지가 단어에만 집착되어 있는 것 같애요. 제 나름대로는 교구도 만들어 활용하지만 지금의 공부방법이 잘 못 됐다면 수정하고 싶어요. 좀 알려 주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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