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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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300179.JPG (1.54MB)안녕하세요.
전 경남에 사는 연년생을 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도 영어에 관심은 많은데 생활이 여유롭지 못하다는 핑계와 학력이 낮다는 신세한탄을 좀 많이 했습니다.
지방이다 보니 서울의 대형서점에 가볼 엄도도 못내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저렴하다는 영여관련책들을 많이 구입도 했습니다. 활용도는 떨어지고 아이들도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차 쑥쑥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2년 정도 그냥 눈도장만 찍고 다니면서 도움도 받고 나같은 사람이 또있네하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영어의 길을 아이에게 열게 한 가장 큰 도움은 쑥쑥의 다른엄마들이 집에서 홈스쿨로 아이들의 귀를 열고, 입을 열게하는 수기를 보면서 저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제 아이들은 8,9세 남매입니다.
쑥쑥의 베스트셀러이며 검증된 ort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지금 2단게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없으면 절대로 보지않는 습성을 잘 파악하고 만든책인거 같습니다.
작녁 1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ort 1단계에서는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서 말렸습니다. 검정색으로 단어를 썼습니다.
역시나 색깔때문인지 처음 영어를 하려니 적응이 안되서 그러는지 집중을 못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색깔로 적었습니다.
여전히 딴짓을 해서, 이번엔 빨강색으로 적었습니다.
좀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쭉 빨간색으로 써나가고 있습니다.
ort2단계 올라가면서 문장이 나옵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문장을 외워서 그냥 말합니다.
읽지 않고 외우는게 눈에 거슬려서 이번엔 제가 연습장에 적었습니다.
그림이 없으니 읽는게 아무래도 어려웠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책한권에 1주일 걸립니다.
읽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한번씩 책한번 읽고 연습장에 적은거 한번 읽혔습니다.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다음 문장이 무언지 알고 외워서 글을 보지도 않고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뒤죽박죽 문장을 섞었습니다.
책한번 읽고 뒤죽박죽 문장한번 읽고 이렇게 해서 지금 2단계 12까지 나갔습니다.
나중엔 그냥 책처럼 보려구 a4용지에 적어서 제본을 했습니다.
테이프는 수시로 아침에 밥먹을때 양치질할때 저녁에 잘때 틀어주었습니다.
아이들 공부 들어가기 전에 사전찾고, 발음 안들리면 여러번 들어서 제가 비슷한 발음 되게 연습해서
제가 손가락으로 글따라 한줄 읽으면 아이가 한줄 읽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잘 안들리는 소리들 동사의 s의 발음은 초등영어게시판에 글올려서 질문했는데, 많은 엄마들이 알려주셨습니다.
아직 쓰기는 안시키는데 가끔 go, goes get, gets를 헷갈려해서
한줄씩 쓰게 하려구 생각중입니다.
제 부족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결맘 
<체험수기>엄마와 함께하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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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하셨습니다.
(아래 댓글 포함해서) 명사는 주어, 목적어, 보어가 되기 때문에 주어, 동사, 목적어 식의
색 구분 보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식의 색 구분을 하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분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