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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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또 제 집사람은 영어에 영자도 모릅니다...얼마전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범죄자 닮았다고 공항 사무실로 끌려 갔는데...그넘들이 뭐라고 지껄이긴 지껄이는데 영어를 할 줄 알아야 말을 하지요...ㅋㅋㅋ다행히 같이 간 선배분이 말을 해주어 풀려? 나긴 했습니다만.....ㅋㅋㅋ 그때 생각하면 ...그넘들 영어 진짜 잘하데요...ㅋㅋㅋ 창피하지만 솔직히 올립니다...
그런 제가 싫어서 현제 초등2학년인 아들넘을 ecc영유에 1년, 초등1년(주5일/ecc영유 졸업한 아이들만 따로모아 교육함),에 지금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 제가 영어를 모르니 아들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요...수학은 저나 집사람이 또 한수학 해서 충분히 가르칠수 있는데 영어는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얼마전엔 아들녀석에게 영어는 아빠한테 물어보고 숙제 있으면 아빠에게 사인 받아라 했더니 아빤 영어 모르자나요... 하는거 아니겠습니까...성질 같으면 한대 줘박고 싶었지만....제가 비폭력 주의자라서...
하여튼 현재 제가 나름 분석 해본것은
1. 학원에서 배운건 잘 잃고 지나름 대로 이해는 하는데 무슨 말이냐고 물으면 잘 모른다고 합니다.
2. 가끔 비디오 또는 영화를 보고 지가 아는 내용이 나오면 뭐가 어쨌다고 말도 합니다.
3. 학원교재가 아닌 다른 책을 쥐어주면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많습니다.
(대충 자기 수준에 맞는 책 / 학원교제 수준보다 낮은 단계임.)
4. 학원숙제는 자기 혼자 알아서 착실히 잘 합니다.
가끔 제가 물어보면 귀챦다는 듯이 이건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잘 설명해 줍니다.
5. pelt, tesl등을 집에서 시켜보면 jr1급 60문제중 40문제는 평균적으로 맟춥니다.
6. 현재 교제는 카니발입니다.
7. 학원가는걸 좋아라 합니다.....
8. 단어가 많이 취약한거 같습니다.
9. ecc는 학원에서 시험도 안봅니다. 한번도 시험본걸 못봤습니다. 원래 그런가요?
과연 이넘의 영어수준은 어느정도 입니까? 다른 분들은 파닉스다 리딩이다 뭐다해서 다 아시는것 같은데..전 도무지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어떤분은 초등입학전 1년 가르치고 매직트리 잃는다는분도 있고, 어떤분은 집에서 엄마표 해서 무슨무슨 책을 술술 잃는다는둥 전 도무지 이해가 않가네요...
만재아빠님 말씀듣고 매직트리하우스 전권을 구입해 드리밀려고 하는데 무조건 드리밀어야 하는건지, 그게 이넘 수준에 맞는건지? 아님 다른 책을 드리밀어야 하느지... 어케 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걍 이대로 학원에만 맞겨야 하는건지...학원선생 한테 물어보자니...쫌 그렇구...ecc를 게속 다녀야 하는지, 아님 윤선생 이나 다른 학습지를 겸해야 하는지, 아님 학원을 옮겨야 하는지 아주 머리가 아플 지경 입니다... 제 아들녀석 수준이 어느 정도이구 어떻게 영어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모르겠어요..이럴줄 알았음 학교 다닐때 영어공부 죽어라 하는건데.....여러분 어쩝니까?
헝그리골퍼 
궁금해서요....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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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아바님, 글구 처음처럼님 답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특히 골프에 적용을 시켜 말씀해주시니 팍팍 느낌이 옵니다...드리밀어 볼랍니다..참고 기다리면서 느긋하게...어떻게든 되겠지요...ㅋㅋㅋ 오늘 매직트리 질렀습돠...리더스 올라갈때 책 추전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