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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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초등 1학년 여자 아이를 영어 수업해달라고 해서
런투리드로 시작했습니다.
3번했는데 what do you see? 두번, from head to toe 한번
body 익히는 것을 주제로 했습니다.
주 교재는 런투리드로 하고, 한번씩은 다른 노부영으로 할 생각인데, 괜찮을지...
저희 아이들 (7세, 5세 )은 런투리드 아주 재미있게 보았는데, 초등학교 1학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1년정도 프뢰벨에서 머더 구스 하고, Phonics 1단계까지 했습니다.
아이 성격은 차분하지만, 수업에 있어서는 적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선생님이 주도하는데로 따라오기보다는 자기가 하기 싫은것은 분명히 말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자기주도형 학습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노래 - 아주 소극적이나마 같이 부릅니다. 자기가 부르고 싶은 노래.
놀이 - 안하고 싶다고 하면 못합니다. 카드놀이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기, 만들기 - 마지 못해 했으나, 자기가 그리고 싶은 동물, 사람 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데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만들기 도중 글씨를 써야 할 부분은 2번 쓰고, 나머지는 선생님이 썼습니다.
워크시트 - 2장 했습니다. 그렇게 길지 않아서 금방하더군요.
책은 시시하다는 반응입니다.
영어 수업 안 하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수업은 하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의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도 소개 해 주세요.
서빈맘 
초등1학년, 런투리드 수업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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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남 자식이어도 내가 가르치면 내애처럼 고민됩니다...^^*
신문전단지 잘라붙여 만드는 것도 추천!!! 콜라쥬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