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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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how 어쩌고 하면서 위쪽에 표시되있죠? 그거 맞아요.^^ 저희 집도 다 있지는 않고 몇권만 있어요. 벼룩시장에서 싸게 팔때만 사다보니 구색을 다 갖추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리더스 여러종류들과 챕터 쉬운 것 경험하기... ...
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어휘습득과 유추력을 키우고 적당량의 글밥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요.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고 학습적으로만 다지거나 책을 건너뛰어 읽는 것은 모래성 쌓기 와 비슷하다고 표현하면 좀 과장된 걸까요?
책을 충분히 읽어두지 않으면 학원 많이 다니는 것 별로 효과 못 봐요. 문법책 많이 읽어도 노력한 만큼 효과없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우리 중학교때 성문기본, 그 다음 성문종합 대여섯번 봐야 한다고 했던 것은. 관련된 예문을 볼만한 충분한 독서가 뒷받침이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봐요. 우리때는 요즘 아이들처럼 영어책 많이 읽으며 자라질 못했잖아요. 그러니 한두번 보고 아하 그렇구나 하고 정리만 하면 되었을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며 외우고 또 외우고 그렇게 해서 문형 익히고 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면서도 정작 응용력이나 해석력은 별로 신통치 못했구요.^^ 다지고 다져서 가는것.,. 지금 보기엔 시간낭비 처럼 보일수 있어도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요..
제 큰 아이는 영어 학원이나 영어유치원은 다니지 않았지만 책을 통해 그 이상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영유 나오지 않고 외국서 살다오지 않은 아이들 중 그 반에 들어온건 제 아이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학습서 같은 것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유때부터 꾸준히 공부해온 아이들과 차이 없습니다. 독서테스트에서도 반에서 제일 높습니다. 원장선생님 말씀으로는 우리 아이가 베이스가 좋다고 하십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책 덕분인것 같아요. 가끔 제 둘째도 학습서 욕심이 날때가 있고 약간 높은 수준의 책으로 점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때가 있지만 맞는 단계의 책을 읽고 다지는 것으로 대신하자고 맘을 먹습니다. 충분히 다져 놓으면 그 다음단계로 올라설때 훨씬 수월하고 갈수록 진행속도가 빨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릴때부터 토론수업하고 논술수업한 애들보다 충분하고 깊이있는 독서를 한 아이가 결국은 더 잘한다고들 하던데 .. 물론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책을 충분히 잘 읽는 게 더 중요하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리고 추천 리더스는 개인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면 많이.. 하면 좋지요. 언아이캔리드, 스텝인투리딩, 어스본, 헬로우리더 등등... 아깝다 생각되시면 pre,1 단계 정도는 건너 뛰시고 2~3 단계부터는 좀 욕심내보세요. 이것과 별개로 꼭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는 Curious george, Berenstein Bears, Arthur Adventure 입니다. 이건 전질로 사도 후회하지 않을 책들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지금 듣기와 읽기가 익숙해져 있다면 계속 진행하심 되구요. 일부러 글 많은 것 보다는 짧더라고 다양하게 들려주세요. 글이 많다고 표현이 다양하고 어휘가 다양한 것만은 아니거든요.
7살 제 아들은 저랑 씨름좀 합니다.ㅋㅋ. 저는 욕심내지 않고 리더스랑 스토리북 읽힙니다. 집중듣기도 리더스 2단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단계 해도 될법싶은데 2단계를 좀 더 읽을 때까지 넘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읽은 거 그냥 또 읽고 뭐 그렇습니다.^^
책은 주로 빌려봤구요. 낱권 구입은 벼룩시장을 많이 이용했어요. halfprice나 kidshop, 코엑스 영어교육전 등은 놓치지 않고 가서 싸게 구입하는 편인데.. 단점은 연결되게 시리즈로 구입하지 못해 맥인 끊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챕터북이나 리더스는 가급적 시리즈로 묶어서 제대로 사려고 해요. 한글책을 주로 도서관에서 빌리고 그거 세이브 해서 영어책 구입했구요.학원을 보내시게 되면 도서관이 잘 되어 있는 곳을 보내세요. 여러권 빌려올 수 있어서 그것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인터넷 교육사이트도 하나 정도는 해보세요. 꾸준히만 하면 비용대비 효과 괞찮습니다.저는 파닉스 하던 시절에는 샤샤 잉글리쉬 잠깐 했었구, 그다음은 차일드유를 1년 반정도,, 지금 둘째는 로제타월드 합니다. 집중듣기 지루해할때 번갈하가면서 해요. 리틀팍스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건 안해봤네요.^^
인터넷 사이트 참고할 수 있는 곳은 많지요. 하지만 영어책에 관해서라면 쑥쑥이 그래도 제일 많지 않나 싶어요... 원하는 내용으로 검색해보세요. 잘 찾아보면 이 홈페이지도 님께서 모르는 처음 가보는 곳이 으외로 많답니다.^^ (진짜루요.)
세현맘 
1000권에 대한 리스트입니다.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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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딸둘맘님, Kglass님, Floral님의 조언 무지 고맙게 생각됩니다... 몇일전부터.. DK Readers를 들이려고 보고 있었는데... 문제는 테잎이 모두 구비가 안되었다는것....사이언스스토리 담으로 Nonfiction으로 뭘 더 넣어주려고 검색중에 이책이 맘에 들어서요..테잎없이 질러??....고민을 했거든요.. 미리신청해서.. 모르는 단어 찾아보고 발음연습 열심히 해서 읽어주기로(강심장이죠^^;;) 결정했답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