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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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유아영어게시판에만 들락날락거리다가 감히 초등영어게시판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
저희 아이는 빠른 7세로 학교는 유예를 시킨 상황이고, 작년 한해 영유 7세 과정, 그리고 올 한해 같은 영유 7세 과정을 다시 밟고 있답니다.
직장맘인 관계로 많이 봐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꾸준히 에반무어의 리딩(Grade K)는 마쳤구요, 지금은 에반무어의 스펠&라이팅(Grade K)와 DRS(Grade A)를 한 유닛씩 접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려운거 빼곤 혼자서 읽고, 쓱쓱 해나가는 편이구요, 런투리드는 액티비티없이 걍 1단계 무작정 읽어주고, 2단계는 한페이지씩 같이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해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어려운 단어빼곤 읽기에는 큰 무리는 없는 듯 싶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감히 뜻을 묻거나 하진 않아서 정확히 어느 정도 레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_-;;
해서...
런투리드가 일차적으로 끝나면 ORT나 헬로우 리더, 혹은 언아이캔리딩등에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만한 거리를 찾고 있는데요. 하루에도 열댓번씩 사이트 들락날락거리고, 서점에 왔다갔다해도 도저히 선택이 안되네요.
거기다가 코스북도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백팩과 잉글리쉬타임을 생각하고 있구요, 이건 아이한테 직접 보여주고 선택권을 줄까 생각중입니다.
가끔씩 워킹맘으로서의 비애도 많이 느끼고, 또 집에 있음 더 잘해줄 수 있을텐데 하는 맘으로 답답함도 느끼곤 하지만 천천히 간다라는 생각에 힘을 내보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 주실거죠? ^^*
은서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