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초등영어 게시판

 추천 
kglass님...또 질문있습니당..

글쓴이 7세맘

등록일 2007-03-30 13:46

조회수 3,680

댓글 6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2657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앞으로 대략 3년정도는 내다보고

공부의 교육방향을 잡는데요...

스토리북과 함께 리더스를 거쳐 챕터북으로 가는 과정에서...

책만 읽어도 되는지요..

듣고 따라하고. 읽고..

다른거 사실 할 시간도 없겠지만

미국교과서 등이 들어가서 뼈대를 잡아줘야 하는지요..

7.8.9.10세 정도 까지 보신다면 어떤가요..

미국교과서와 병행을 해야 하나요.

아님 다른 뭔가를 또 같이 해 줘야 하나요.

엄마표를 할 경우에...말이지요..

 

그리고 과학이나 사회 .자연분야는 혹시

순서를 잡고 계신가요..

과학과 사회.자연..역사..기타 다른 분야들도

쉬운 책부터 단계별로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만 한국책과 마찬가지로

들어가는 시기는 엄마인 제가 아이와 공부하다 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만

순서를 알고 계시다면 부탁드립니다..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6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종원맘 2007-04-03 12:32 
저희 아이도 7세라서 글을 열심히 자세히 읽었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만재아빠님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매직트리하우스를 4권씩 나르기 시작했는데, 생각외로 저희 아이는 잠도 안자고 읽겠다고 버틸정도로 책에 푹빠져 있습니다. 아래의 글들을 읽으면서 매직트리하우스 읽은 다음엔 뭘 읽어야할지 열심히 방향을 잡아봅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서정시인 2007-04-03 11:19 

만재아빠님과 아들맘 님의 진지한 토론 방에 함께 한듯한 기분이 들어 즐거웠습니다.(?)

처음에 만재아빠님의 펼쳐주신 방대한 양의 읽을 거리에 아들맘님과 같은 기분을 맛보았다가 다시 만재아빠님의 답글을 읽으니 속이 뻥 뚫린거 같아서요. ^^

정말~ 이래서 쑥쑥을 못떠납니다 ~ ^0^ 

늘 좋은 글들 부탁드려요!!
만재아빠 2007-04-02 14:17 

아들맘님 밑에 제가 적은 글은 제 생각이고요. 누가 그렇게 해야한다는 글이 아닙니다. 과학,역사 등의 분야별 진입시기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제 생각을 적어 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중요한 것은 제가 제안드린 방법이 쉽게 접근하기 위한 방도로 적어 본것이지 그리고 스스로 학습해 나아가게끔 하게 하기 위한 것이지 주입식으로 공부시키는 방향을 적은 글은 절대 아닙니다. 동,식물 이름과 특징을 유치원생들이 보고 듣고 하면 아주 좋아하지 않습니까? 우주 행성 이름과 그 특징에 대한 호기심, 공룡에 대한 호기심이 유치원생들에게 잘 들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나이들어서까지 그대로 암기하고 있기 위해서 보고 읽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제의 설정, 탐구의 방향, 그리고 우주와 인간과의 관계를 설정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자연과 친숙해 지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 아닐런지요. 저도 잘은 모르겠으나 초등 교육에서 밑에 말씀 드린 내용이 전반적으로 다 나오지 않는지요 ? 아직 초등 교과 과정을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매직스쿨버스에서는 밑에 말씀 드린이야기가 거의 다 나오고 있습니다. 비디오와 챕터북에서 다 나옵니다.

 

명작 축약본의 경우 30권정도 읽는다고 보면 한달 정도인데 즐기기 위해서 읽는 것이지 공부를 시킨다는 관점이 절대 아닙니다. 나중에도 원본을 즐기기 위해서 그 쪽 이야기를 잠시 즐겨 보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챕터북/뉴베리에서 오래 머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 순수 제 생각입니다. ) 차라리 그 시간에 고전 축약본,역사,과학쪽으로 읽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제 2 외국어를 해도 같은 내용으로 반복한다면 좀 더 빠르게 학습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국내 어린이 명작 관련 책자들도 전부 축약본 아닌지요 ? 이걸 이중으로 고생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두번의 기쁨을 맛 본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역사책자들 한번정도는 다 읽지 않습니까? 만화로 된 것도 있고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것들을 사진과 함께 나온 책자들 많지 않습니까?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역사를 쉽게 접근하는 것이 초1/초2 정도에 들어가는 교육이 아닌지요 ? 매직트리하우스만 읽어 보아도 이집트,그리스,공룡,남북전쟁 등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이러한 책자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미국의 대학에서 이야기 하는 텍스트북을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책을 읽으면 관심 분야가 생길 것입니다.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가 왜 변명을 했는지 하는 이야기가 초등에 들어보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추후 중등에 가서는 플라톤으로 연결할 수 있게끔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유클리트 기하학이 우리 나라 중등수학입니다. 유클리트 수학을 중등에 공부하면서 스피노자의 윤리학을 공부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 것입니다. 언어는 그리스언어와 란틴어로 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냥 영어/한글/한자로 학습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료가 영어가 더 많아서 되도록 영어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는 생각합니다.

 

역사책을 보면 유명한 철학자와 세상을 움직인 그들의 사상이 나옵니다. 아주 간략하게 나옵니다. 그 부분 책을 찾아서 읽을 수 있는 나이는 중등/고등입니다. 하지만 역사는 쉽게 쉽게 어릴때 부터 읽힐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바빌론 시대의 수학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가우스 이야기도 나옵니다. 초등 5학년 이전에는 유클리드의 기하학에 다가가지 쉽지 않기 때문에 제가 순서를 생각해 본 것이 밑에 글과 같이 이렇습니다. ( 자연과학, 지구과학 ) ---> (역사) --->(철학)(수학)---->윤리학--->사회학 ( 사회학은 몸으로 뛰어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조사해 보고 통계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맨 나중으로 돌려 본 것입니다만 중등 정도에서 봉사활동하면서 자신만의 사회분석 하나 정도는 해 볼 수 있겠지요.) 모든 학문은 아주 Childish 한 질문과 의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문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리학 책자도 중등고등에서 한권정도 읽어 보면 좋지 않을런지요. 아이들이 주몽/이순신 드라마 보면 좋아하지요? 마찬가지로 역사/지리가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아주 쉬운 과목이기에 먼저 접근해 볼만하다라고 순서를 정해 본 것 뿐입니다. 무슨 엄청나게 아무것도 하지말고 이것 외우라, 시험 보라, 특목고 노려라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내외 대학 교수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여행사 직원 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재미 있게 책을 보자인데 그 순서를 정해 본 것 뿐입니다. 이해가 되실런지요. 

 

초등에서 방대하게 펼쳐서 이것 저것 골고루 읽어 보자는 것이지 분석적이고 탐구적인 영역에 집중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대학원이후에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책을 통해서 휴식을 취하고 지적자극을 통해 늘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습관을 아이들이 가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어디 대학이나 특목고 가자고 공부하자고 하는 것 아닙니다. 공부하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책 많이 읽고 즐겁게 이야기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장을 가지고자 하면 도리어 밑에 같이 하면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설책만 읽으면 좋은 대학 못 갑니다. 너무 펼쳐서 공부하면 좋은 대학 못 갑니다. 다만 초등에서는 한 쪽으로 밀지 말고 발란스를 맞추어서 독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챕터북, 뉴베리에 치우칠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에 정리 해 보았습니다.

 

무엇을 얻기 위한 독서라면 자신의 행복,가족의 행복,공동체의 행복을 위하여 남을 이해하는 마음, 남을 섬기는 마음, 남을 돕는 마음을 얻기 위한 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독서를 통해서 자아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야지 즐거운 독서 제대로 된 독서가 될 것입니다. 좋은 성적 내기 위한 독서는 한계에 금방 봉착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독서의 방향설정은 정공법을 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오맘 2007-04-02 10:48 

지금 아이랑 미국교과서(많이 알려진 reading 교과서)를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1학년 교재의 경우, 워크북을 병행하시면 reading뿐만 아니라 스토리 분석(요약, 스토리 순서대로 나열하기, 같은점 다른점 쓰기, 스토리의 주인공, 배경,사건 분석하기 등)과  문장쓰기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reading 교과서를 워크북과 함께 병행하시기를 권합니다. 쓰기연습을 쉽게 병행할 수 있어요.  
만재아빠 2007-03-31 08:27 

kglass님의 글에 더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적어 봅니다.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영어라면 리더스로 단어와 문장 그리고 영어 자체를 폭넓게 배운다면
리더스를 하시면서 동시에  지구과학(Earth Science)과 자연과학(Natural Science)으로 과학을
하시면 좋습니다.

 

예전에도 제가 이와 유사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지구과학(Earth Science)을 통하여
우주의 생성, 태양계의 구성및 행성의 종류, 행성의 움직임, 기초적인 화학 원자,분자, 지구의
생명체,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 광물, 바다의 생성, 빛이 지구에 다다르는 과정, 생명체와 태양
그리고 생명체들의 호흡, 복사열,지구의 움직임, 빛이란 무엇인가? 빛의 속도, 전기장, 자기장,
중력, 원심력, 구심력, 태양계 질서를 통한 물리 등 방대한 분야를 접하실 수가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구체적으로 하나씩 국내 교과에 맞추어 하실 계획을 하시고 과학이란 분야를 넓게
펼쳐 주신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지구과학을 통하여 우주과학, 물리, 화학, 물리화학 등으로
분리해 들어가야 합니다.

 

자연과학(Natural Science)를 통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동물과 식물의 분류체계및 생태계 그리고
진화에 대한 책자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과 사진이 많은 책자들을 동원하시면 아이들이
무지하게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고 이해를 할 것입니다. 공룡을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아이들이
가장 접근하기 쉽고 자료가 많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분류체계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고
공룡의 뼈와 구조 그리고 생활을 읽다보면 인간은 어떤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신체의 구조및 뇌,심장,간,장 등을 그림 그려보고 설명해 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연과학에서
나중에는 생명과학, 생물, 유기화학, 분자화학, 약학, 의학 등으로 분리해 들어가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리더스와 함께 그림과 이미지를 통하여 함께 학습해 나아가면 좋다고 늘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설명 가능한 쉬운 책자들을 옆에 두시고 설명해 주시면 좋다고 봅니다.

 

그 다음으로 초등에 입학하고 나서는 초1/초2/초3 중에 역사와 문학에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저학년이기에 먼저 4대 문명의 탄생과 각각의 문명의 특징, 이집트, 파라오, 피라미드, 유태인,

그리스, 그리스신화, 철학자, 중국의 발전, 진시왕,로마의 문화 등 아주 오래된 이야기를 유적의 그림과

함께 보면서 책자를 읽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고대역사를 통하여 지리와 철학을 접하게 되고

지리를 통하여 인류의 전쟁과 인류의 이동 그리고 위대한 철학자들의 탄생과 영향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역사에서는 철학의 발전, 과학의 발전, 위대한 왕들의 이동경로 등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지리 그리고 과학의 탄생과 위대한 과학자들에 대한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구글 지도를 펴 놓고 나일강을 따라가 보십시오.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근대사,현대사,한국사,중국사 등 되도록 그림과 지도를 함께 하면서 초2,초3,초4 아니 그 이후까지 방대하게 접하게끔 계획해 주십시오.

 

리더스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면 문학을 접하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Fairy Tales를
중심으로 한 흥미 위주로 하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힘이 무지하게 들더라도 Hans Christian Anderson의
Fairy Tale 영문판으로 몇십개 정도 접하면 (듣기만 해도 ) 영어 실력이 확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저학년 문학에서 트로이 전쟁이야기 등 그리스 신화/로마신화가 들어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역사 공부의 진행과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챕터북 리딩레벨 2,3을 넘어가시면 고전문학 축약본으로 접근하셔서 빨간머리앤, 비밀의 정원,

올리버 트위스트 등 명작을 접하게 하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에 들어가서

비축약 원서를 바로 읽기 위해서 축약본을 먼저 접하는 것이 단어에 대한 친근감을 줄 것입니다.

 

위와 같이 (지구과학,자연과학),(역사,지리),(문학)을 동시에 어느정도 밟아 가시다가 보면 어느사이 초3이 넘어서 초등 고학년이 될 것입니다. 그 때 부분별로 세분화해서 접근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제 글이 길어서 그렇지 매직트리하우스, 매직스쿨버스 등 지식책자들 (이것 몇 권으로 턱도 없습니다만 )을 많이 동원하셔서 하나씩 하루에 1시간 이상씩만 하신다면 큰 성과 있으실 것입니다.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교재는 영어/한글 섞는다 해도 저것을 전부 영어로만 설명하기에는 보통 영어실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한글로 보면 한자가 어려워서 이해를 못하고 영어로 읽으면 영어 단어 발음이 어렵고 생소한 단어가 많아서 이해를 못하게 되고 그럴 것입니다. 또한 과학과 역사는 정확성을 기해야 하는데 정확하게 가르치기에는 실력이 부족합니다. 나중에 누군가 분야별로 전공하신 분들에게 듣고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초등 4학년 5학년 이전에는 책을 통해서 방대하게 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으로 제 조언을 마무리 합니다. 아마 그 이후에도 책만으로 되지 싶습니다만요.. ( 제가 말씀 드린 학년은 전혀 무의미 합니다.)


영어를 학습을 계획할때 기왕이면 영어 자체가 아닌 지식 습득을 위해서 (한글로 해도 전혀 무관하다고는 봅니다만 영어가 훨씬 자료가 많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요..) 위와 같이 바탕을 넓게 깔아 주는 마인드를 가지시면 크게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수학,문학,과학,역사가 교육의 중심이고, 과학은 지구과학,자연과학으로 초등 저학년이전부터 시작을 해서고학년에서는 화학과 물리로 분리해서 학습하고 역사는 지리와 함께 초등 저학년 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추후 철학, 윤리학, 심리학,사회학으로 나누어서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Zack Files, Goose Bumps, Secrets of Droon, Unfortunate Events, Harry Potter, Dragon Rider 방향

보다는 위에 서술한 방향이 옳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하기 힘드니깐 이런 책들로 들이밀어서

영어를 잘하게 하고 싶은 것이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챕터북에 푹 빠져서 지내고 있습니다.
kglass 2007-03-30 23:32 

 

만재 아빠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책은 끊임없이 가야 합니다.. 단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레벨에 올라섰을 때부터는 학원이나 워크북과 병행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말 책의 경우도 다독이 선행되고 자리를 잡으면 정독을 해야 한다고 하지요. 영어도 마찬가기로 어느정도 다독이 진행되면 정독을 위한 방법으로 학습적이 성격의 것이 병행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국 교과서는 어찌보면 책 읽기와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역사, 사회, 과학 등 분야별로 골고루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엄마가 혼자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 3자의 도움 없이 엄마가 진행하고자 하신다면 좀 더 세분화되고(학습 내용이나 단계가..) 분석적이며 가이드나 혹은 최소한 답지 정도는 있는 교재를 선택하시는 게 진행하기 수월합니다. reading comprehension 교재, Writing 교재, Voca 교재... 이렇게 세분화 되어 아이의 책 레벨에 따라 조절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너무 두꺼운 교재보다는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양의 교재가 더 좋구요.

 

책의 경우, 저는 창작이나 쉬운 과학 시리즈를 제외한 학습적 성향을 책들은 한글책으로 먼저 접하여 이해하고 난 후 원서로 가자는 생각입니다.  우리말책으로 순서를 보자면 창작(죽,,,), 자연, 과학, 역사,위인,사회..라고 봅는데 단적인 예로 학교 과목도 과학은 3학년부터 역사 및 사회는 4학년부터 제대로 시작합니다. (시작은 3학년이지만)

 

창작은 유아및 성인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함께 가는 부분이구요..

 

과학은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나와있는 교재나 책들이 많아 어린 연령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특히 자연과학(동물,식물,,,) 의 경우에는요. 원서로 된 과학 시리즈는 좋은 책들이 너무나 많지요.

익히 알고 계시는 science 시리즈부터 Let's read and Find out, 오하나 사이언스, Four courners, 내셔널 지오그래픽,Time for kids,Horrible 시리즈.....

 

역사는 우리나라 역사를 먼저 접하고 그 다음 중국및 서양의 역사가 들어가 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도 삼국유사,삼국사기(물론 한글책으로) 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슷한 시기에 접해주었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경우 쉬운 단계와 어려운 단계를 반복적으로 접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의 경우는 원서로 바로 접하는 것보다 한글 책으로 먼저 접하여 충분히 이해를 한 뒤 에 원서를 접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디오를 함께 활용하시는게 편하실거예요. BBC나 Histiory 프로그램들을 많이 이용하시던데 저도 아직 알아보고만 있는 중입니다. 아직 어렵다고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세계역사와 관련된 책은 미국교과서를 활용하게 되면 주로 미국 서부개척시대와 필그림, 인디언  얘기가 나오니.. 좀 그렇죠^^

 

위인은 역사를 먼저 접하고 나서 들어가야 위인들의 생애가 인류에 미친 사회,역사적 의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인을 먼저 시작하면 동떨어진 창작인물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위인의 경우 스테인투 리딩시리즈에도 일부 포함되구요.. 조금 더 진행되면 챕터북단계에서 Blast to the Past, Who was 시리즈 등이 시작단계의 위인전 시리즈에 속합니다. 이 두 시리즈들은 올해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회는 과학, 역사, 인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충분히 있다면 쉽게 굴러갈 수 있습니다. 그 자체가 바로 사회현상이니까요. 이 목적으로는 Time for kids나 신문등을 구독하는 것이 유리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임포키즈는 1년정도 구독했었는데 사회적인 현상에 관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 끊었습니다. 내년쯤 신문을 구독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

 

정답이라는 게 어디 있나요..  그냥 제 생각일뿐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252

 흘려듣기집중듣기 궁금증??

 		은맘 2007/03/31 2,273 0
14251

 iet 시험 점수에 대해

 [1]  답글 1개 ▼ 		reana99 2007/03/30 2,479 0
14250

 영어학원과 1:1선생님수업중에서,,,

 		재선맘 2007/03/30 1,754 0
14248

 houghton mifflin science활용방법

 [3]  답글 1개 ▼ 		gyueunmo.. 2007/03/30 1,731 0
14247

 리터러시를 너무 하고싶은 아이

 [1] 		어설픈엄.. 2007/03/30 2,310 0
14246

 '카요리'가 뭘~까요?

[11]  답글 4개 ▼ 		김은아 2007/03/30 5,258 17
14245

 kglass님...또 질문있습니당..

 [6] 		7세맘 2007/03/30 3,680 16
14244

 학원을 다녀? 말아?

 [1] 		두아이맘.. 2007/03/30 2,555 0
14243

 리더스북 집중듣기로..

 [3]  답글 2개 ▼ 		7세맘 2007/03/30 3,894 2
14242

 월드컴에서 나온 매직리더 구입해 보신 분들

[1]  답글 1개 ▼ 		바다 2007/03/30 2,024 0
14241

 초등생 엄마만 클릭해주세요!

 [6] 		대학생맘.. 2007/03/30 3,601 2
14237

 아들 생일선물로 DVD 주문하려는데.. 도와주세요~

 [5] 		연년생맘.. 2007/03/29 2,166 0
14236

 몇몇맘들의 위로가 될까해서...

 [22] 		별별맘 2007/03/29 8,344 39
14235

 듣기 담에 읽기를 해야 하나요?

 [4] 		바보 2007/03/29 2,764 0
14234

 초3년 영어 어떻하면 좋을까요선배님들...

 [5] 		은빈맘 2007/03/29 3,137 0
14230

 왜 저는...

 [1]  답글 1개 ▼ 		마리오맘.. 2007/03/29 1,975 0
14229

 school market 책은 뭘말하나요?

 [6] 		동구리 2007/03/29 2,156 4
14228

 특목고 광풍속에서.....

 [4] 		달빛맘 2007/03/29 4,748 12
14226

 화상으로(컴퓨터 컴)대화하는거 ...혹시?

 [4] 		리니 2007/03/28 1,766 0
14225

 finger family 그림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빛고을 2007/03/28 1,168 0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