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오늘도 님의 글 시리즈를 찾고 있는데 오늘은 없으시네요.
일하시랴 글올리시랴 쉬운일은 아니죠..
님의 글 일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한번쯤 더 생각하고
넘어가는 부분도 많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제가 생각조차도 못했던 분야에 눈을
뜨고 많은 고민을 하고 제자신이 많이 변했다는걸 느낌니다.
저두 쑥쑥을 알고 또 다른 여러 육아사이트를 돌아보면서
정말 모든 엄마들이 휼륭하게 보였습니다.
단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열성으로 임하겠지만 이런 열성들이
모여 한소리를 낸다면 얼마나 큰힘을 발휘할수 있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사회는 정말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육아라는 걸림돌에 발목을 잡혀 썩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허나 그 능력을 육아라는 분야에서 맘껏발휘는 하고 있지만
더 큰 목소리를 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랬더라면 이나라가 교육현실이 이지경이지는 않을텐데..
하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우리엄마들이 교육부를 주관한다면 잘할수 있을텐데..
님이 말씀하신 엄마들의 창의성에 관한내용은 더 자세히
들어보고 싶네요..
님이 그나마 이런부분을 이끌어갈수 있는곳에 보다 더
가까이 갈수 있음을 느끼며 작은 힘이 되고 싶네요..
님의 글 잘 읽고 있다고 답달고 싶었는데 쓸데없는말 하고
갑니다..
edukid님의 글입니다.
>
> 지식기반 사회가 도래 하고 있다는 말씀은 들으셨는지요...
> 아마도 창의성 부분이 강조되는 것은 이부분과 과도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는 능력이 있는자만이 살아 남는다. 연봉제다. 성과급이다. 어찌보면 각박한 세상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 그리고 사이버 세상인 인터넷 세상이 도래 되었습니다.
>
> 저는 이사이트를 알고 부터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 엄마들의 힘과 저 에너지는 어디서 부터 비롯 되었을까?
> 저는 사실 매일 이사이트를 들어 옵니다, 아직 다른 사이트까지 볼 여력은 없고 그러나 전 재미있습니다. 저같은 직장맘은 이런 사이버 공간이 즐겁고 작은 저의 연구실을 벗어나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다는 것...
> 물론 전 예전 부터 여성잡지에도 부모 교육 칼럼을 2년정도 쓴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방적이었고 저의 이론이나 생각에 대한 Feedback이 없었지요. 그렇다고 제가 저의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는 시간도 여력도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여기와서 즐겁게 배우고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가니 좋습니다.
>
> 교육학을 공부하여도 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상당합니다.
> 현장의 교사들도 그리애기하고 부모님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 그러나 연구 결과는 빨리 나오지 않습니다. 그사이의 Gap이 아마도
> 실제와 이론의 차이를 만들수도 있지만
> 저는 대화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여겨집니다.
>
> 전 엄마들이 이렇게 교육에 관심과 열성을 가져서 우리나라가 그나마 OECD수준에서 높은 성적을 가져 오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 학교교육은 엉망이나 사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적습니다. 더운 여름달 에어콘 하나 없는 교실에 수십명의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하니... 효과가 얼마나 날까요?
>
> 그나마 사교육이 우리아이들의 질을 이정도 올릴지 않나... 그러나 정부에서는 학교 교육의 성과라고 하니 어떨때는 ...
> 참... 쩝쩝...
>
> 하여간 제가 오늘 하고 싶은 애기는 엄마들이 이사이버 세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안교육의 하나를 창출해나가면서 엄마들 스스로가 전문가 집단으로 바뀌어나가는 활력소 역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자신의 집에서 고립된 육아 방법에서 공동체 사회로 나와 같이 기르는 아이들이지요...
>
> 저의 관심분야는 엄마들의 의식전환과 사고방향이 과연 우리나라 교육을 앞으로 어떤 쪽으로 이끌고 나갈지에 촛점이 있습니다.
>
> 전 창의성 있는 엄마가 창의적인 아이를 키운다고 여겨집니다.
> 그리고 정답은 어디에도 없지요...
> 처음부터 정해진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솔직히 말해 창의성 부분에서는...^^ 하하 죄송합니다. 장난좀 해봤습니다. 제가 원래 농담하는 것을 좋아해서요...^^
>
> 즉, 이렇게 엄마들이 머리를 맛대고 애기하고 서로 고민하고 경험담을 애기해주는 공동체의 세상에서 전 이사회가 살맛나는 세상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희망입니다.
>
> 여기서의 엄마들이 자신들의 산경험을 지식화 시키고 연구하여 하나의 지식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지식기반사회의 신지식인입니다.
>
> 학문적인 용어로는 Pratical Knowledge라고 합니다.
> 엄마들에게는 많은 경험이 있지만 다만 그것을 연구 방법으로나 검증된 결과가 없을 뿐이지 최소한 자기 아이에게서만큼은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
> 전 그래서 엄마들이 자신들의 voice를 갖고 자신들의 내면을 성찰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영어로는 이러한 과정을 Empower라고 합니다.
> (영어로 애기해두 되겠지요, 다들 영어에 관심들이 많으시니까요)
>
> 아이와의 경험과 일상을 좀더 객관화시키기 위해선 아까 제가 언급한 실천적 지식을 위해서는 refelctive thinking이 필요 합니다.
> 제가 어제 질문한 내용들을 고민하셨다면 그리고 그부분을 정리하셨다면 어머님들은 이미 반성적 사고의 소유자라 여겨집니다.
>
> 그사고방법을 통해 엄마들의 voice를 통해 자신의 이론을 찾아가십시요. 그러면 엄마들에게도 창의성이 무엇인지가 느끼질 것입니다. 학자들의 어려운 정의가 아닌 나만의 Know how...
> 그것이 앞으로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지식이며 창의성이라는 것입니다.
>
> 그리고 우리아이에게의 적용은 낼 이야기 하겟습니다.
>
> 저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전 이러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엄마들의 이야기가 우리나라의 교육게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 그리고 나의 아이에서 우리아이로 시각이 바꾸기를 기대합니다.
> 나의아이만을 잘 기르고서는 우리아이가 제대로 살아가는 세상이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아마 엄마들이 더 잘알고 계실 것입니다.
>
> 전 여기와서 살아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한부분을 봅니다. 그리고 저도 그 모임의 구성원으로서 하나의 voice를 냅니다.
>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미래사회는 학교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학교의 형태가 있다 할지라도 지금의 형태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 무엇이 우리의 교육을 끌고 나갈까요?
>
> 많은 대안 교육이 나올 것입니다.
> 창의성은 시대의 변화라면 이사회의 조직도 변화되어야 합니다.
>
> 그속에 아마 우리가 있고 이말을 어렵게 하면 지금 역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곳에 우리가 서있다고 할수 있겠지요..
>
> 많은 변화속에 나도 변화를 수용하며 자신을 개발해나가는 것,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해보는것 만약 그것이 즐겁다면 현재
> 어머님들도 자신의 창의성을 개발하시는 것입니다.
> 전 그리 생각합니다. 아이의 창의성과 엄마의 창의성은 같이 커나가야 합니다.
>
> 그이유는 낼 말씀드릴께요..
>
> 밖에 비가 오네요...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고 싶네요..
> 요즘 잠이 부족하여 무척 피곤하네요..우리아이는 잠을 늦게 잡니다. 아마도 바쁜 엄마와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싶은 마음이라 여기고 저도 용인합니다.
> 어제도 졸린 눈을 갖고 우리나라 동화와 영어 동화를 번갈아 읽어 주었더니... ^^
>
>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일반][RE] 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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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사랑 등록일 2001-09-07 09:57 조회수 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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