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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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은 고민을 했던 엄마로서 조금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드립니다.
저희 아이 올해 초1학년 되었구요. 영유 1년 다녔습니다. 처음에 저도 고민 많이 하면서 보냈지만
현재로서는 후회는 없습니다. 저도 보내기전에 다른 엄마들이 영유 보내도 별 효과 없다
학교에 입학 상담차 갔을때도 초반에만 차이가 나지 학년 올라갈수록 수준이 똑같아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그 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똑같이 영유를 보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엄마의 아이 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준 엄마의 아이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엄마표로 지속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어머니께서 신념을 가지고 가르치실
자신이 있으시면 집에서만 학습을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말 저말에 흔들리고 엄마표로 자신이 없으시다면 영어 유치원에 보내시고 아이의 과제를
꾸준히 관심있게 살펴주시고 유치원에서 주는 동화책과 씨디, 테잎등을 통해서 아이에게 영어를 지속적으
로 접해 주시면 어느 순간 아이의 입이 트이는 것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자신감이 넘쳐
흐르죠~ 자신의 실력 보다도 더 ~. 첫번째 방법보단 쉽게 아이에게 영어를 습득할수 있게 됩니다.
또 엄마의 노력이 반으로 줄어들구요. 하지만 스스로 잘 하리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한지 1달 된 저희 딸 지금은 하루에 2시간씩 주 5회 다니고 있습니다.
자기가 반에서 영어 젤 잘하는 줄 압니다. 물론 제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긴데 아이의 자신감만은
그렇더군요. 지금은 영어동화 대여점에서 책을 받아 읽고 듣고 학원에서는 파닉스와 쓰기와 말하기를
중심으로 가르치더군요.
아직은 아이의 결과를 말하기는 이르지만 전 좀더 영어 유치원에 일찍 보낼껄 하는 아쉽움이있습니다.
단, 아이의 관심이 그만큼 따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유 졸업후 아이의 실력이 늘지 않을까 걱정이신가요?
그게 걱정이라면 걱정마시고 엄마가 계속 아이에게 영어 동화책과 테잎을 접해 주시면 확연이 차이가
납니다. 영어유치원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일반 유치원에 보내시면서 다른 교재를 채택하셔서
교육을 시키시구요. 하지만 제 경험상 최종적으로 금액 차이는 별로 없더라구요..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잘 생각하셔서 아이가 좋아하는 쪽으로 선택해 주세요.
밀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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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제적 여유만 되면 보내고 싶네요. 아직 경제적 여건이 안되서 그냥 집에서 가르치고 있어요.
아~ 대한민국 엄마들이 영어에 쏟아 붙는 정성이 얼마며, 시간이며, 돈이며..아이구~ 하여튼 영어 하나때문에 머리 아픕니다. 이런 저럼 얘기들으면 난 딴 세상에 나혼자 살고 있나? 이런생각도 들어요. 남들 다 학원이며, 영어 유치원 보내는데.. 가끔 포기하고 싶기도 하네요.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요..
아~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