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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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담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초2딸과 7살 아들 다섯살 아들이 있습니다.
초2딸은 뱃속에서부터 영어를 들려주며 열심히 시켰고 본격적인 공부는
40개월에 시작했습니다. 영어 유치원 안 다녔습니다.
노부영도 했고 신기한도 했습니다. 선생님도 붙였습니다.
지금은 pre grade 2정도입니다. grade 1이 얼마전에 끝나서요.
열심히 시켰습니다. 영어유치원보내는 돈으로 내가 하지 싶어서 열심히 시켰습니다.
유치원도 병설유치원 2년 보내며 영어외에 사교육 일절 안하며 엄마표로만 시켰습니다.
그런데 영어유치원 보내며 열심히 한 엄마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따라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지금은 학원보냈더니 영어유치원 출신중에 좀 못하는 애들이랑 한반입니다.
둘째는 아들입니다. 7살인데 영어유치원 보냅니다.
작년에 보냈더니 누나때 했던 노하우로 대충 시켜도 잘해 지금 2년차인데 단연 최고입니다.
오히려 누나보다 더 잘합니다. 유치원에서는 미국 교과서 1학년 2학기 과정하고 있습니다.
영작과 표현력 그리고 말하기 듣기가 너무 좋습니다. 문화적인 이해 너무 좋습니다.
셋째는 다섯살입니다. 두말않고 보냈습니다.
남편이 더 보내라더군요. 신경쓰기가 싫어서요.
보내보니 이제 두달째인데 별 신경쓰지 않아도 무리없이 따라가서 좋습니다.
물론 돈은 엄청 듭니다. 월급쟁이입니다. 다행히 대기업이긴 하지만 별반 차이없습니다.
지금은 교육땜에 나중에 제가 늙어서 손가락 빨가봐 걱정이지만
제 개인적인 사치는 최대한 줄인채 적당히 모으고도 있습니다.
사교육은 영어외에 모두 엄마가 시킵니다.
그러니 다른집과 비교해도 비슷하더라구요.
결혼초부터 알뜰하게 잘 모았답니다.
아이들 유명 메이커 옷도 거의 안사주고 사준것도 쎄일때 일년에 한번정도....
즐기십시요.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쟎아요.
자식을 키워야하니 별수 없더군요. 육아를 즐기세요.
저는 영어유치원에 단연 찬성입니다.
혼자 들일 노력, 영어 유치원 보내면서 더 노력하세요.
두가지다 병행해본 엄마의 소견입니다.
해나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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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제가 느끼고 있던 점을 꼭 집어서 말씀해주셨네요.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열심히 엄마표도 하고, 게다가 애가 놀랍게 총명해서 원어민 선생님까지 놀라는 그런 애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