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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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지금쯤이면 피곤에 지쳐있겠지만 마음만은
첫 사랑의 마음의 설레임처럼 긴 여운이
계속 머리를 빙빙.. 돌구 있겠지요?(저만 그런가요..에궁,,)^^;
다들 잘 집에 돌아가셨는지요?
운영자님들..정말 우리 만남을 위해서 넘 애쓰셨어요.
아이들과 남편들을 위해서 방도 따로 준비하시구
놀이방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모든걸 배려해주시구요.
선물도 두둑하게 챙겨주시구요..^^
화장품에 키친용품들.....간장 된장..감사드립니당^^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구서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아나이스님의
강의를 많이 못 들은것이 아쉽긴 했지만서두..
밤을 함께 보내면서(?) 나눈 야그로 섭섭한 맘 대신 채워졌답니다
자칭 엽기 변태 강사님의 주옥같은...말씀들...
모인 엄마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재밌고 중간 중간 엽기적인
이야기는 엄마들의 눈가의 주름살을 마구 맹그렀답니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술에 맛간 아줌마가 ○○○에 카드를 쭈욱-
그은 그 얘기는 푸하하하...참지 못하게 하네요.
이번 캠프파이어의 프로그램은 정말 잊혀지지 않을거에요.
제가 완죠니 망가지는 춤을 춰서가 아니구요..ㅋㅋ
레이크레이션 진행자도 넘 즐겁게 진행해주셔서
아이들을 포함애서 모두들 흥분과 광란의 밤이었지요.ㅎㅎ
불꽃 놀이는 압권이었습니다.
당일로 오시는 분들은 곧 가셔야 했답니다.
어린아이들땜에 많이들 힘드셨을텐데두..
의리의 원이맘님과 김성연님,단비님 멀리 강화도에서 장장5시간을
들여 오신 산호수님들과의 아쉬운 아듀를 했구요.
다시 강의 실로 들어가서 나눈 장기자랑과 다과의 시간...
밤도깨비님과 저는 집에 갈까 말까..망설이다가...
우리끼리 기다리던 밤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남편들을 집으로 먼저 보내는 거사를 치뤘지요.(갖은 애교로..)^^;
또,아이들은 놀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구요.(가끔 깨긴 했지만서두)
학민맘님이 아침에 허걱~SM5로 태워다 주셧답니다.
김형란님은 데리고 온 아이들 챙기시느라 바쁘셔서
인사만 나눴는데..집으로 잘 들어가셧는지요...
조금 더 시간이 있었다면 얘기를 나누고팠는데..아쉬웠어요.
밤을 지새운 멤버로는 밤 늦게 오신 리디아님과 아나이스님,윤형맘님
홍똘맘님,밤도깨비님,귤을 여러박스 선물로 가지고 오신 학민맘님.
함께 하기가 수줍으신지..우리 주위를 돌다...
픽업되신 총명맘님..(어머님 시리즈는..절대 비밀로 할게요..ㅋㅋ)
또...준태맘님,히플러님...
우리가 밤에 보낸 그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랍니다.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들인 것처럼...아주 편안히...
우린 만남의 수다를 떨었답니다.^^
센스있게 미리 준비해놓으신 맥주와 안주를 곁들이자...
농도짙은 야그들도 나오구..ㅋㅋㅋ
발그스래진 우리들의 모습을 보니...
신촌 골목길...어느 주점에서
대학시절 정다운 친구들하구 같이 술자리하던 생각이 드는건 웬지..
히플러님은 여기 저기 다 챙기시느라 정작 본인은
식사는 하셨는쥐...무지 피곤하실텐데..
마지막까지 남은 몇몇 쑥쑥학교 밤도깨비科 친구들과는 마무리로
리디아님의 현장에서의 영어강론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토론식이었다고 해도 좋구...좋은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답니다.
편안한 분위기가 계속 되었는데
천선아님의 주사 섞인 애교가 가끔 졸리운 우리의 눈을
번쩍 번쩍 뜨이게 하시구...
"아..안녕하십니까? 딸꾹!
뭐..필요하신건 없으십니까? 딸꾹!".....하하하...^^
아침이 되어서 저와 밤도깨님은 학민맘님의 도움으로
집에까지 아이랑 잘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후기랍니다.
오시지 않은 쑥쑥맘님들....담번엔 꼭 오실거죠?^^
어떤 유대감도 생기구...좋습니다요.
다들 오시는줄로 알구..기냥 다 예약합니다요..^^
같은 시간을 함께 애쓰며 살면서 도우면서 나누며 산다는것..
살아가는데 힘이 된답니다.
피곤은 했지만 가길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다음 기회에는 모두 꼭 참석하시리라 기대하면서요.
이만 저는 후기를 올리구 잠자리에 듭니다...
모두 반가웠습니다.
산호수님 축하드려요! 밤비님과 제가 떨어진이유??
[일반] ♥♡♥ 보고픈 친구를 드뎌 쑥쑥 M.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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