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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 반가웠습니다.

글쓴이 헤스티아

등록일 2001-09-10 20:10

조회수 998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2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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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갈색 퍼머 머리에 핑크색 핀으로 앞머리만 잡아서 묶으셨던 분..이셨던 기억이 있는데. 맞나요?? 맞지요??
다음에 만나면 꼭 알려주세요. 꼭이요. ^^)

저기요~
언급하신 헤스티아에요.
딸기맘이라고도 하지요.
기억해주시니 정말 고맙네요.
저희 팀에선 당일코스로 4명이 갔어요.
(서영맘,상호맘,주은맘 그리고 저)
다른 지역팀에서도 많이 오시는 줄 알고 갔는데
막상 다들 아시는 분들이고
다른 지역모임분들은 많이 안 보이셔서 얼떨떨 했네요.
글구 조금 앞서 도착하는 바람에 오래 기다리게 되어서
약간 지치기도 했구요.
게다가 활동적인 녀석들이라 기다리는 동안 사고를 치는 바람에
머리엔 밤송이만한 혹이 생기고
도자기를 깨트려서 도자기값을 꼬박 물어내고 사건이 조금 있었답니다.
내심 서울서 같이 출발해서 버스에 오는 내내
얼굴이라도 익히고 왔으면 더 좋았을껄 싶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다녀와선 다들 만족해했어요.
강의도 멋졌구
다른분들도 다들 좋아보였구요.
이렇게 좋으신 분들이 많으니
앞으론 게시판을 자주 기웃거려봐야겠는걸요.

아나이스님!
강의 멋졌어요.

1시간30분 분량의 수업을 40분남짓 줄여서 하시려니 많이 힘드셨죠?
그래도 강의는 무척 좋았답니다.
빠른 스피치가 오히려 쏙쏙 잘 들어오던데요.
인상 깊었어요.
소중한 수업내용 꼭꼭 쟁여서 왔으니 두고두고 아나이스님이 떠오르겠죠?
담에 기회가 생기면 많은 얘기 나누기로 해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럼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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