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공감 또 공감이군요,,
저도 전집 별로 손이 안갑니다
그때그때 아이랑 서점가서 직접 고르게합니다
그리고 엄마들 가끔 "읽어주고싶어도,,발음이 안좋아서리,,,"
하는걱정들을 많이하시는걸 봤습니다
우리가 미국인입니까,,외국인입니까,,한국인이 한국어발음만좋으면
되지 어떻게 미국사람과 똑같이 발음합니까,,
물론 살다오신분들은 비슷하겠지만,,
중요한건 발음이 아니라,,애정어린,,엄마의 목소리가 아닌가합니다
아이들은,, 본토발음과 아닌발음을,신기하게구별한다고합니다
걱정되면 테잎도 들려주고 원어민 교육방송도 보여주고 하면되지
그곳에선 절대로 다정한 엄마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지는
않을것입니다
안좋은발음으로 열심히 책을 읽어주면 어떨까요,,,,,
그것도 하면 는다니깐요
밤도깨비님의 글입니다.
> 저도 하지만 전집교구를 사본 경험이 있는 맘으로써 답글을 답니다.
>
> 우선 전집교구는 가격이 상당한 부담입니다.
>
> 바뜨 열어보면 활용도가 너무 낮고 본전 생각이 나지요.
>
> 그럴때 엄마는 물릴수도 없는(교재사고 반품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자 녹지않게 사탕먹기 아닐까요?-_-;;;;) 그 교재떄문에 본전을 뽑을 요량으로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
> 따라서 결론은 내 수중안에 있고 내맘대로 되는 단하나,아이에게 윽박을 지르게 됩니다.
>
> 아이는 원인도 모르고 돈이 뭔지도 모르는데,부모가 맘대로 산 교재덕분에 몇번 벼락을 맞게 되겠지요.
>
> 이것이 제가 사본 전집교재 사용후기 입니다.
>
> 그뒤로 저는 아이에게 아주 튼튼한 보드북부터 사주었습니다.
>
> 전집교재는 이제 안봅니다.
>
> 카드로는 스키도 타더니 이제 스키도 안타고 시튼둥한데 책은 지금도 종알종알 읽고 있습니다.
>
> 전집교재를 아무리 요리보고 조리보아도,그리고 상당한 마진을 머리에 넣고 유통과 보관,모든것을 계산해 보아도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아까운 생각이 들지요.
>
> 우리 아파트엔 **나라 판매원과 그 교재를 산 사람이 있어서 매일 그들을 봅니다.
>
> 내가 자기에게 **나라를 안샀기때문에 **나라 판매원은 나에게 말을 안한지 오래되었고,우리 아이와 **나라를 산 아이가 놀면 너무나도 우리아이에게 냉랭하고 찬바람불게 째린뒤 그아이에게 가서 볼을 쓰다듬고 껴안고 이쁘다고 난리입니다.
>
> 저도 **나라는 있지만,자기에게 안산것이 화근이었지요.
>
> 암튼 그럼 그렇게 신경써주는 아이의 **나라의 활용도는 어떠한가???
>
> 무쟈게 뻔쩍이고 광이나게 새 것 이더군요.....
>
> 사서 일주일에 한번 수업을 받고 또 모셔두고 하니 교재가 닳을틈이 없지요.
>
> 내가 물어보았어요.
>
> "**나라 어때요?"
>
> 그어머니 왈,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호호호......"
>
> 전집 교재를 사고,일주일에 한번 선생님이 오시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는한 전집교재의 열기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
> 여기 오시는 엄마들이 처음에 하는 고민이
>
> -아이 영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입니다.
>
> 답은 뻔하지만 외면하고 싶은 사실이 있습니다.저도 그랬구요.
>
> 바로 '엄마가 공부하시라~'입니다.
>
> 저도 그사실을 알면서도 외면한채 좀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찾아 헤매었고 결국은 시간이 흐른후 내가 제일 아이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야 말았습니다.
>
> 전집교재를 안사니 이제 할일은 내가 움직이는 방법이더군요.
>
> 오감교재도 제가 한번 봤지만 기껏해야 털달린 책정도이지 아이가 맛보고,주물럭대고,냄새맡는 모든 오감교육은 결국 생활속에서 엄마가 행해주는게 가장 올바르다는것을 아마 아실겁니다.
>
> 전집교재 더구나 백만원돈이 넘는다면서 아이가 영어가 신통치 않을때는 어쩌시겠습니까?
>
> "이녀석아 이게 얼마짜린데 그것밖에 못하냐?"
>
> 하고 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저도 그말이 목까지 올라와 걸리곤 했습니다만...ㅠㅠ)
>
> 아니면 그 비싼 교재를 사고난뒤 엄마가 한시름 놓으면서 소홀히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마치 **나라를 선생님에게만 의존하는 우리 아파트 그엄마처럼.....
>
> 엄마가 가장 힘들지만 분명한것이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란 사실입니다.
>
> 가장 아이를 이해하고,가장 많은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며 가장 수업시간이 길고 가장 많은 반복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 지금 질문은 XXX교재가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 뜬구름 잡는 얘기만 했습니다만 교재에 의존하는 방법에 만족하지 못했던 제가 다른 방법을 제시해 본것입니다.
>
쑥쑥몰
> 
홍똘맘의 MT 후기 (울 홍똘이 모자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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