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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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리내입니다.
빨간책...이라고 하니 좀 요상한(^^) 느낌도 들지만...원제가 Essential grammar in use 로 좀 길어서 그냥 저희 모임에서 부르는 말이예요.
( by Raymond Murphy. Cambridge University Press)
전 키다리에서 구입했구요...아마 대부분의 영어 서점에서는 모두 판매될 거예요.
(물론 on /off 라인으로 모두 가능....)
이 책은 문법 내용은 아주 초보 단계이고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어떤 분들껜 문법이 너무 쉬울 수도 있는데
영어로 영어를 이해하기 위해 전 이 책을 선택했어요.
이 책을 보면서 문법적인 내용뿐 아니라 영어식의 설명 방식도 익힐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실생할에 쓰일 수 있는 간단한 예문을 많이 실었기 때문에
문법이 문법 만으로 끝나는 일은 없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기본을 닦고 무엇보다 입이 열리게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 다음엔 다음 단계의 책 (English grammar in use...파란책)을 보려구요.
파란책은 구성이 좀....지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글도 많고.....
문법설명은 성문 종합 영어를 고등학교 때 마스터(...솔직히 완전히는 못 봤지만...)한
우리로써는 그래도 쉬운 편이죠.
빨간책은 그림도 드문 드문 있고 설명도 간단하고....일단 재미있어요.
그저 영어로 씌여진 책이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그래서 자신감을 얻기위한 방법으로 전 그 책을 본답니다.
영영 사전을 보는 순간 영어 실력은 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영어 공부의 선구자들이 말하더군요.
저도 그런 차원에서....
하지만 제가 다른 영문법책을 다양하게 보지 못해서 이 책이 제일 좋더라...는 것은 아니구요
웬만한 우리말 영문법 보다는 100배 낫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어요.
적어도 기초를 다지고 싶어하는 우리들에게는요.
그리고 요즘은 우리말로 설명된 영문법책들도 괜찮은 것들이 많이 나온것 같아요.
제목만 봤지만....
어떤 책으로 공부를 하시던 문법이 문법만으로 끝나는가
영어 능력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될 수 있는가는
자신의 활용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자신이 필요한 만큼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지금으로선
제일 공감이 갑니다.
하늘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2,3세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 매일 이곳에 들러 여러 맘님들의 글을 읽고 많이 배워갑니다.
> 저도 문장을 통해서 문법공부를 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님께서 말씀하신 "빨간책"을 일반 서점에서 살 수 있는 건가 해서요.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일반][RE] 미리내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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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리내 등록일 2001-09-15 19:36 조회수 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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