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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아이보다 한단계만 앞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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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dukid 등록일 2001-09-18 00:01 조회수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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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끝까지 글을 못써서 미안합니다. 계속 정신이 없어서요.
공동육아 때문에 정신 없이 부모들하고 만나서 집구하고 계약하구 어떻게 지난 일주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유아교육을 공부하여 정통 유아교육에서 보면 공동 육아도 하나의 대안 교육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제가 생각하기엔 공동육아는 사회주의 운동과 공동체의식과 유아교육이 결합하였다고 볼 수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많은 공동육아에서도 전 제나름대로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그것도 하나의 획일화 내지는 각 아동의 개성이 공동체라는 전체의 힘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미국의 사태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대가 참으로 아득하고 겁도 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에서 핵까지 불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니...
어쨋튼 핵을 만든 것도 창의성 있는 인간의 결실이기도 하지만요...
인간의 지능은 한편으로 핵을 만들고 다른한편으로는 암 치료제를 만들고있습니다.
전 그 많은 유아교육이론중에서 많이 들어 보셨던 Piaget, Dewey, Vygotsky, Bruner, Montesorry, Regio Eimilla등 다양한 이론등이 있습니다.
그런 공부를 10년도 넘게 하고 제아이를 바라보면서 전 아이의 개성과 공동체의식의 조화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한아이의 창의성이 전체 공동체에 어떻게 투영되고 다시 그안에서 어떠한 조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결정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이론들 중에서 전 창의성 교육의 핵심은 개인적 과 사회적 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경향은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 혹은 교사와 아이의 상호작용이라보면 사회적 상호작용은 아이와 아이들끼리의 상호작용이지요.
과거에는 아이의 지능이 결정되어 있고 하나의 수치로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요즘은 역동적 지능을 강조하는 분위기이지요.. 간단히 말하면 잠재적 능력의 상한차와 하한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사이의 간격을 영어로는 Zone of Proximal Development 라고 하는 데요 그사이의 간격을 부모의 아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지능이나 창의성이 성장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조건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아이의 사고 구조를 한단계씩 성장시키기위해선 성인이나 아동이 그아이의 사고 수준으로 내려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그아이의 단계보다 한단계씩을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재아 부모가 힘든 것은 부모가 아이의 사고 수준을 가름하지 못하여 상호작용이 어렵다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대화 수준이 안되기 때문에 양쪽다 스트레스 입니다.
창의성을 보이는 것도 아이마다 다양한 창의성을 가지고 있지요, 언어 , 수리, 공간, 예술, 음악, 미술 등 각 창의성들을 아이마다 다르게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의 특성을 잘파악해야 하는데 그때
가장 필요한 것이 부모나 성인의 관찰력입니다.
내아이의 단계를 파악하여 그단계보다 한단계씩을 아이가 take risk 하도록 질문사항을 던져 주는 것들이 필요하지요
아이가 갈등하며 고민할 수 있는 수준이지 아이의 단계보다 너무 어려운 것을 던져 주면 아이는 좌절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전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고 봅니다.
어쨋튼 전 교육의 획일화를 지양하면서 다양성을 추구하면서도 아이들에게 협력을 이루어 나가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자연주의도 좋지요. 그러나 나무와 플만을 본다고 아이가 진짜 자연의 생명을 느끼고 배우는 것이 아니지요. 그안의 감성을 가르쳐 주고 사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다양한 자극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것도 아이의 수준만큼에서 한단계씩만 아이에게 작극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참, 요즘 우리아이가 드디어 영어 문장을 조금씩 하더군요. 여어시작힌지 4개월 반만입니다. 올해 4월달 부터 시작했거든요. 제가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한국말로 물으면 한국말로,,, 물론 우리나라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우리나라 말을 더많이 사용하거든요 , 전 밖에서는 거의 우리나라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아이와 블럭으로 기차를 만들 때는 같이 train is coming을 부르며 아이오 한강다리를 건너면 London bridge를 부릅니다.
우리아이 수준보다 한단계만 나아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경험과 노래를 상호작용시켜 줄려고 제나름대로 노력합니다.
우리아이가 진짜 하늘에서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면서 airplane이라고 하며 신나합니다. 책에서만 보던 비행기를 실물로 보니까요.
결국 아이가 책을 통한 간접 경험도 좋지만 아이와 함께 실체를 경험하면 과거의 책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가 한단계씩만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도고 여겨집니다.
그럴러면 엄마는 아이의 문화와 과거 history를 알고 아이의 반응을 가름하며 아이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중용한 관건이되겠지요.
그래서 전 관찰을 하면서 아이의 템포를 마추려는 모습이 엄마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아이 수준 보다 한단계씩 어려운 수준의 과제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고민하는 것을 즐길정도이면 되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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