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심각해 질수 있어요....
어른들을 잣대로 생각할떄는 아니 요런 맹랑한것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아직 1학년이라는 나이에서는 아무리 조숙하다할 지라도 성에 아직은 눈을 뜬게 아니라고 봐요. 그런 행동이 성에 눈을 떠서 이루어 졌다고는 보이지 않네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뽀뽀를 한들 키스 수준이었겠습니까?
오히려 아이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설명해주시는 것은 어떨지요...
요즘 아이들 참 재미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입니다만, 자기네 반에 공식 커플이 있어요.
그것을 아이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놀림감으로 생각지 않아요. 오히려 친하게 지내게끔 서로 도와주더군요... 가끔 두 엄마들은 웃으며 "사돈"하고 인사를 하죠.
아이들의 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게 좋을 듯 싶어요.
그냥 웃으며 자연스럽게 반응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엄마가 놀란듯이 정말?? 그래서?? 어머나 별꼴이다...이런 맹랑한.... 이런 표정을 아이들은 정말 빨리 캐치를 한답니다.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더 놀랄수 있겠어요....
요즘 초등학교 풍속도가 우리 떄와는 정말로 다르답니다.
제 조카는 4학년인데 커플링을 끼고 다녀요. 서로 숙제도 함께하고 학원도 함께 다니지요... 부모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죠... 오히려 힘든 준비물은 챙길라치면 짝궁의 것도 함께 챙겨주더군요. 저희 오빠와 올케언니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배울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고 하더군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서로 사귄다고해서 이아이들이 결혼을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냥 한걸음 뒤에서 보다 자연스레 대해 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만.... 님과 생각이 많이 다르다해도 끝까지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근호맘님의 글입니다.
> 초등 1년 저의 작은 아들이 제게 야한 이야기를 할게 있다더군요.
> 해보라고 했죠. 자기반 친구가 교실에서 뽀뽀를 했다더군요.
> 친구들 다 있는데서 하고 물었더니 아이들이 나가고 몇명 없었다더군요.
> 순간 당황해서.... 이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 엄마에게 말할까 말까하다 이야기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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