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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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듯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인데요...
지금 학원을다니고 있는데...
다른엄마들 말로는 숙제도 엄청많은거고...애들 너무 양이 많아 힘들어 한다는데
우리딸은 많다고하지도 않고...재미있게 잘다니고 있습니다
매일 20개정도보는 단어나 문장 테스트 같은건 제가봐도 어려워 죽겠는데..거의 매일 100점 맞아오구요
문법도 그냥 잘 따라하고...
암기력은 진짜 좋은것같아요
근데 문제는....리터러시 플래이스 섹션테스트나..월말테스트를 보면 점수가 너무 안좋아요..
물어보면 숙제로 들으라면 열심히 듣는것같은데 뜻을 이해를 못하는것 같아요...
너무 대충 거의 요점만 간단히 정도로만 내용을 알고...잘모를때가 많더라구요
어떤엄마는 그냥 그러다 보면 느는거라고 애가 좋아하면 놔두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렇게 끌어가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우리딸은 혼자서 집에서 하는것도 꾸준히 잘하는 편이라...윤선생을 시켜볼까 하는데
갈등이 넘 심하네요..
잘다니고 있는 학원 끊어가면서 옮겨야 하는건지..남들을 두개 다 하라구도 하던데 그러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윤선생과 학원...어떻게 나을까요?ㅠㅠ
영어가뭐길래 
초3. 학원과 윤선생중..제발 리플좀~~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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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선생을 2년 시키다 영어 학원을 함께 보냈습니다..
회화중심의 어학원은 사실 뭔가 부족하다 싶은게...하나만 하기엔 정말 불안해서...
그런데 둘을 함께 하다보니 숙제 양도 너무 많고, 비용도 만만 찮고...(일년정도..)
그래서 윤선생 끊고 제가 중고교재 사다가 가볍게 숙제의 양을 줄였죠....
잘다니는 학원 끊기 뭐하시면 윤선생 중고 교재 사다하시던가 좀더 저렴한 눈높이나 구몬이나
뭐....그렇게 쉽게 쉽게 해도 될것 같은데요...
다 교재에 테잎이 있는 거니까 한번씩 듣고 쓰고 녹음하고 하는것도 무시 못할만큼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3학년이면 아직 시간도 많고 하니까 하루 30분정도 하는거 괜찮을듯 싶네여..
윤선생 꾸준히 하면 리딩이나 딕테이션도 잘 됩니다...(우리 아이 보니까...)
중고 교재는 옥션 가면 살수 있어요...
저도 3년 하다가 끊고 중고 사서 가볍게 매일 30분씩 하게 합니다..(습관이 되서 ...)
그리고 학원 다니죠...
지우개 질이 정말 번거롭긴 하지만...
한세트에 사오만원 하는 교재를 두세개씩 사야하는건 사실 부담이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