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원이맘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셨네요.
근데~ 아니! 요즘 가수들의 랩을 알아들을 수 있다니... 놀라움@ o @
호호호 농담이구요~ 저두 한번 귀기울여 들어봐야 겠네요.
rhyme이란 각운을 이야기 하구요, 우리나라 시에서도 각운 혹은 두운
혹은 단어의 음절수 기타등등을 맞춰서 쓴 시가 있고 그냥 산문처럼
쓴 시가 있듯이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 영어는 우리나라
말보다 단어 하나하나에 액센트의 위치가 지정되므로 더 리듬감 있게
들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듣고 자란 수 많은 동
요와 동시들이 라임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걸 알게 모르게 우리 아이
들에게 전해줌으로써 그렇게 계승되는거겠지요.(계승-너무 거창했나?)
참고로 라임이 잘 되어있는 영시 하나 소개합니다.
Whan that April with his showres soote
The droughte of March hath perced to the roote,
And bathed every veine in swich licour,
Of which vertu engendred is the flowr;
Whan Aephyrus eek with his sweete breeth
Inspired hath in every holt and heeth
.......
.......
첫행과 둘째행의 oote가 라임을 이루고 있고 셋째행과 네째행의 r이
그리고 다섯째행과 여섯째 행의 th가 라임을 이루고 있어요.
물~론 해석은 불가능하니 묻지 말아 주시고요...
우리나라말에도 고어가 있듯이 영어에도 고어(미국은 역사가
짧으니 영국의 옛날 말이겠죠)가 있으므로 그 당시에 쓰인 말인지
sweet를 sweete로, flower를 flowr로, when을 whan으로, showers를
showres로 쓰는등 가뜩이나 해석이 안되는데 더 아리송하게 써 있네
요. 우이쒸~~ 그냥 라임만 비교해 보자구요.
꼬랑쥐) 제 아이디의 thou가 you의 고어 입니다. thou-thy-thee
2인칭 주격-소유격-목적격 n 은 and 의 의미이구요, me는....
thouni라고 하려니 "돈아이"로 읽혀질 가능성이 많을거 같아 i대신
me를 썼구요... 학교에서 천리안 아이디를 꽁.짜.로 준다는데...
어찌어찌 게으름 부리다가 갑자기 아이디를 만들려고 하니
입력하는것마다 "이미 사용중인 아이디 입니다" 메세지가 떠서
중복되지 않는것 찾다가 순식간에 지어낸 아이디죠(그대와 나)...
(좀 유치하게는 너랑나랑 ^^)
욱이님의 글입니다.
> Rhyme이란 영어권에서 시를 제작할 때 맞추는 끝운율인데
> 그렇게 운율을 맞춘글은 Rhyme이라고 합니다.
> 영국. 미국 또는 영어권의 사람들치고 이 Rhyme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 없습니다. 그들도 어릴 때는 이러한 Rhyme을 교육받으면서 영어를 배우기 시
> 작합니다. 우리가 무시했던 부분입니다.
> 왜 영어 권 사람은 이 Rhyme을 배우게 되나요 ???
> 영어라는 언어의 특성상(억양) 우리와는 다르게 Rhyme 을 함께 배우게 되나
> 요 ?
> 우리는 시를 함께 배우지 않아도 우리말을 잘 구사 하지 않습니다까 ???
> Rhyme의 기능과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학습함으로써 거둘수
> 있는 효과에 대해 알려 주세요????
> 부디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림니다.
> ^ ^ 그럼이만 !
| [일반][RE]잘은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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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thounme 등록일 2001-09-27 23:52 조회수 1,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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