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단비맘님...지금도 여행중이신가요?
진짜 복두 많아라.....
오늘 고속도로가 밀린다고 국도로 달려 왔는데
정말 하늘도 맑고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과 길가에 늘어선 나무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색으로 덮여 있었답니다.
강원도는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웠겠죠?
전 시댁에서 오늘 친정으로 옮겨 왔답니다.
근데 오늘이 몇일이지....?
어쨌든 추석 다음날 저녁이란 것만 알겠네요.
그동안 다들 바쁘신거 게시판의 썰렁함을 보고 짐작하겠네요.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고단한 몸과 마음으로
그래도 게시판에 모여드시겠죠?
친정에 오니 저도 인터넷 접속할 여유가 생기네요.
그래서 단비맘님 글도 읽었구요.
저도 영영사전을 이용하려고 많이 애쓰고 있는데
그래도 잘 안되네요.
얼마전에 나온 코빌드 사전 CD 를 구입했는데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기능도 다양하고...
직장에 비치해놓고 이용합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책의 형태를 통한 사전찾기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좀 맛이 안난다고나 할까....
어쨌건 요즘 제가 제일 마음깊이 새기는 말이
영영사전을 보는 순간 당신의 영어는 늘고 있는 것이다...란 말입니다.
누가 말했는지 아시겠죠?
네, 네오퀘스트 군단입니다.
이들의 책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이 단비맘님과 저의 공통점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은 것은 왜일꼬? -_-;;
즐거운 추석 연휴 잘 보네시고 다음에 게시판에서 뵈요.안녕~.
단비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이 책 두고두고 보면서
> 한 2-3번은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 그만큼 콩글리쉬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 같아서요.
> 이게 요즘 저의 고민이거든요.
>
> 우기지마!
> 정말 잘났구나..
>
> 이런 표현을 영어로 생각하면 정말 머리가 까매지죠.
> 그래서 돌려 생각하면
> 영락없이 Konglish 가 되구요.
> 그런 관점에서 저는 이 책을 추천했는데
> 미리내님도 벌써 보셨군요.
>
> 벌써 보신 것 뿐 아니라 사전을 훒어가며
> 정리까지 다 하셨군요.
> 우..대단하셔라...
>
> 근데 사전으로 정리하실거면
> 영영사전을 이용하시는 것이
> 훠얼씬 효과적입니다.
>
> 이것 또한 영어를 영어로 생각하는 방편중의 하나이거든요.
> 그냥 영어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면
> 어느 날은 영어로 정말 꿈을 꾸기도 한답니다.
> 근데 그게 제 수준을 넘지는 않더군요.^^
> 것마저 요즘은 뜸한 걸 보니...
> 뭔가 획기적인 게 필요한 듯 하네요...
>
> What your kindergartner needs to know...를 드뎌 구입하셨군요.
> 수학, 미술,음악.....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학습용 게임이 많이 있으니 뿌듯하시지요?
> 저도 물론 아직까지 다 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그냥 이런 책 한권 보유하고 있다는 안도감이 더 크네요.^^
>
>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25개월)
> 한 5년을 내다보고 천천히 할려구요.^^
> 아직도 사고 싶은 책은 넘 많지만
> 날마다 정독하지 않고
> 참고용으로 사 모으는 책이 넘 많아져서
> 자중하고 있어요.
>
> 혹 도움되는 엄마용 참고도서 있으면 언제라도 소개해주세요.
>
> 추석 잘 보내시구요.
> 저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2박3일로 강원도 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 남들은 전 부치고,송편 만드느라 정신없을텐데
> 저희는 오랜만에 실컷 놀다가 오게 됐네요.
> 그럼 추석 끝나고 다시 뵙겠습니다.
>
>
| [일반][RE]여행은 즐거우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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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리내 등록일 2001-10-02 18:33 조회수 1,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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