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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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목동,,,분당,, 경기도 아니면 지방
저는 언니가 강남에 살고, 사촌들이 지방에 살고,, 친구는 목동에,, 수원에, 분당에
여러 얘기를듣게 되는데요
,
왜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안하면 안되는지,, 정말 한편으로 안타깝지만,
경쟁이 워낙 치열해진 사회에서 어쩔수 없다 생각하면서도, 다른 엄다들도 다 마찬가질 일 겁니다. 다들 하는데 울 애만 어떻게 안하냐고,, 안하다 뒤떨어 짐 어떡하냐고,,, 요새 초등학교에서도 아이들 다 점수 좋다 함니다.
다 똑같은데, 실제로 강남 학원가 (아직 대치동은 잘 모르지만) 울 조카 보니 지역이 강남이라 다른 지역보다 학원비 많이 비쌉니다. 그렇다고 그 학원에서 하는 게 특별히 다른 곳보다 뚸어 나다 생각들진 않습니다. 체인인경우도 많고, 피아노, 미술, 태권도 등등, 그리고 영어, 이런학원 (아직 초등2학년이니까요) 들 다른 지역의 학원들과 그닥 차이점이 있다 생각 안들더군요 .. 학원의 가격차이는 존재하지만, 오히려 울 언니 부담감만 느끼고,, 그렇다고 이사가기는 그렇고 (산지가 10년이 넘은 곳이고 )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아주 소수는 과외 따로 개인교습 시킨다 하지만,, 이것도 소문이고 실제는 잘 모른다 하구요,, 울 사촌 언니 포항살지만 그 지역도 물론 나름 교육렬이 높아서 하는 거 다 같고, 학습지도 같고,, 그리고 요새 서점 가면 똑같은 문제집 있고,,' 수원,친구나, 분당친구나 하는거 다 똑같고,,
피아노, 미술, 태권도, 영어, 그리고 학습지,, (아직 울 조카 다른 학원은 안다니고)
더 할 시간도 없을 만큼 아이들 하고 있단 생각 들어요 ,,
물론 우리 어렸을때 생각하면 넘 안됬다 싶지요, 그래서 아직까지 울 언니는 주말에는 공연이나 전시회, 또는 놀이터, 공원 등 놀게 해 주고,,있습니다.
결론은 어디서나 습관만 잘 지키면 된다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습관, 하루 일정한 양만 하고,, 나머지는 아이의 능력이라 생각하구요,
영어유치원도 효과 보는 아이 있고, 아닌 아이도 있고,,
정말 집중도 잘하고, 엄마보기에 울 아이는 너무 잘 한다 싶으면 (하나를 알려주면 10개를 아는 아이라면 ) 대구서도 얼마든지 영재 교육원 있을 거라 생각하구요,,
여기와서 스트래스 많이 .. 느끼는 사람도 많다 하구요, 실제 사는 사람들도 보면 다 다른 곳과 비슷하고, 고민하드라구요,,
어디서 공부하느냐는 엄마가 아이가 너무 지겹지 않게만 습관 잡아주고,, 넘 스트레스 주지 않고,,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해서,, 아이가 스스로 하게끔 해주면 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저랑 울 언니 조카에게 훌륭한 사람들 전기 읽어주고, 설명해주고, 어려움을 이겨야 한다 (나름의 세뇌?) 시키고, 스스로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밌다는 것을 알게끔 요 ,,,,
울 아이들 어쨌든 신나게 놀면 좋은데,, 좀 안쓰러워도, 소신을 가지고,, 하심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모니카맘 님의 글입니다.
전 현재 목동살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서가 아니라 정말 고학년쯤 되면 벌써 특목고 준비를 위해 조기 준비를 하시는 열성부모들도 많아요. 그런데 전 그렇게는 안합니다. 울 딸이 4학년인데 주변의 그런 반응에 늘 자극을 받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늘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시키는 일이지요. 다 공부를 잘해서 박사학위도 받고... 공부로 성공하는 것 아니쟎아요. 비싸고 좋은 학원을 보내도 아이가 공부에 취미가 있어 잘 따라 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정말 아이에게 벌써부터 생지옥이라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너무 심하게 그렇게 부모가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심한 아이도 봤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봤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관리 주도권을 주고 스스로 학습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많은 시간 학원에 보내서 주입식 학습이 아닌 진정 아이의 생각을 넓혀주고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어젠가 모방송을 보니 일류대학을 다 보낸 어머니들이 방송 되었드라고요. 일류학원을 보내서가 아니라 공통점이 부모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동기부여를 했다는 것이 드라고요. 님께서 고민하시고 주변의 말이 있드래도 정말 목동이나 강남에 이사만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위의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환경을 어디서나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고민 맘님의 글입니다.요즘 목동엄마들이 쓴 책도 나오고 다들 강남이 너무 비싸다하면 모두 목동으로 이사갈려고 고민들 많이 하던데요 흔히 이동네에 살면 모든게 다 해결된다고 하는데 뭐가 해결되는거지요?이동네의 아이들이 다들 무조건 공부를 잘한다는말은 물론 아니겠지요?전 지금 대구에 살고 있구요.. 친구가 목동으로 이사오라고 해서 고민중이예요.서울에서 한 7년 살았었구요 .. 솔직히 서울이 아이들 볼거리가 많아서 좋긴 한데요.먼 미래를 보면 어떤게 좋은 판단일지.공부잘하는 아이는 어느곳에 살아도 잘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고 이젠 어디 사는가에 따라 성적이 미래가 결정 된다고 할만큼 서울에 대한.. 또 일부 지역에 대한 엄청난 선호도가 저를 고민에 빠뜨리네요.곧 초등학교에 입학해야하고 저도 아이에 대한 기대가 대단한지라... 욕심도 쪼금 나구요 아이도 잘하구요.목동에 사시는 맘님들 어떠신가요? 그리고 다른 지역에 사시는 맘님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요.도움 주세요 꼭.이런저런 얘기 많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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