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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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아빠님의 팬이지만, 글올리기는 첨인 엄마표 하고픈 어설픈 맘입니다.
울아들 경엽 초1(남)입니다. 아기때 노부영으로 흥미유발됐지만, 그후 방치..
6세 학원가면서 흘려듣기 조금,비디오보기 조금(5세때 라이온킹1,2를 9개월동안 하루한두번본일은 있음), 현재 교과서반 다니고 있어요(맥그로힐 Grade 2 막~시작). 흘려듣기라 해야할지 1년전쯤 리틀팍스의 level 3 wishing well 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알더라구요, 들으며 웃기도하고.. 언어적 감각은 우리말, 영어모두 조금 있는 편이나 유난히 노력하는 것을 싫어하고, 비디오보기 제외하곤 집중력이 아주 부족합니다. 결정적으로 쓰기를 심하게 싫어하고, 읽을 수 있는 것도 무조건 읽어 달라고 합니다.(한글책도) 쓰기 안돼서 학원도 옮겼지만 아직 단어쓰기조차도 난항중... 읽기도하고 의미도 아는데 내용파악하는 문제를 풀면 어이없이 모르기도하고... ㅠ.ㅠ
이번 방학에 학원쉬게 하고 하루에 핸리앤머지 1편 손가락으로 짚으며 듣기, 2시간정도 비디오 들이밀기하고 있어요.(스펀지밥.아서.리틀베어.티모시.토이스토리..)비디오는 좋아라 합니다. 극장개봉한 디즈니 명작은 어릴때부터 시작해 거의 한두번씩은 본것 같아요. TV 못보게하면 차선책으로 영어 비디오라도 보겠다고 조릅니다. 공부나 책읽기 싫어서인듯...
핸리앤머지의 경우 모르는 단어는 1편에 5개정도(숙어제외, 물론 단어외우기는 빵점^^), 모르는 단어감안하여 내용파악은 90%정도입니다. 좀 녹녹한 듯하여.. 지름신이 왕림, 주니비.호리드핸리.네잇더그레잇 구비하였지만 어려워 흥미 잃을까 걱정스러워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있어요. 불안하여 내용을 묻는다든지 조금만 어려워도 모르겠다 짜증냅니다. ㅠ.ㅠ 이걸로 시작해도 될지 아님 울 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추천 및 접근방법 간곡히 부탁드려요.
저도 엄마표 해보고 싶지만 아이 본인이 적극적이지 않은데도 가능할까요?
학원은 문법, 과학이나 사회등의 넌픽션도 다뤄줘 욕심은 나는데 아이가 산만하니 얻어오는게 적고 시간도 부족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병행? 아님 과함히 포기? 문제가 뭔지는 대충 알겠는데 해결책이..
혼자서는 자신이 없기도 하고...
만재아빠님, 선배맘님들 용기와 도움말씀 많이 주세요.
buterful 
만재아빠님 도와주세요.
[Kglass님의 어드바이스] 왜 집중듣기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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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 아버님 그렇게 하면 speaking이 되나요?
그 점이 젤루 궁금합니다.
그것 때문에 학원에 보낼까 고민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