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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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해민맘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몇자적습니다.
저도 워킹맘이에요.해민맘처럼 고민하다가 신기한영어나라를 하고있답니다.많은 엄마들이 이전게시판에 신기한영어나라에 대해서 잘 쓰셨는데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저희 재원이는 지금만4세인데요 시작한지는 7개월정도되었어요.처음스타트단계는 역시 단어위주에요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주입식이될수도 있고 놀이가 될수도 있어요.시간은 15분에서 20분정도되구요 한달에 4만원 하는건 아시죠 좀 비싸긴 한데 제가 재원이를 가르치려면 엄마라는 이유때문에 아이가 집중을 하지 않아서 가르치기가 어렵거든요. 선생님이 가르치면 아무래도 재원이가 잘보이려고 그런지 아플때 빼놓고는 그럭저럭 진도를 맞춰가고 있답니다.해민이가 단어를 어느정도 아는상태라면 스타트는 전혀 도움이 안될거에요.하루에 단어4개정도를 가르치는데 일주일에 4개의단어와 2주일에대화문 한 문장정도 그리고 간단한 영어노래(영어동요정도 되겠죠)를 하는데 해민이가 아는것이 너무 많이 나오면 재미없어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단어보다는 단어를 이용해서 간단한 대화문을 귀여운 토코라는 강아지손가락인형과 토킹하는 시간은 즐거울거에요. 재원이가 제일 신나하는 시간이에요 이시간이야말로 신나는 영어나라가되는시간입니다. 선생님이 음성을 변조해서 "헬로- 재원 나이쓰미츄 " 그려면 재원이가"헬로-토코 하와유 " 토코가"Are you sick?" 하면 재원이가"콜록콜록 Iam sick."그럼토코가"Oh. deer-"이런식으로 선생님과 놀면서 배우는 시간이거든요.아이수준에 맞게 선생님이 대화체를 만든답니다.그리고 재원이가 하기싫은날에는 토코랑 그냥 놀다가 가시는날도 있구요 이전에는 한글비디오만 보더니 요즘에는 메이지를 비롯해서 영어비디오를 보고 따라서 흉내낸답니다. 저번 글에서 썼듯이 숫자세기는 신기한 영어나라가 아니라 메이지를 통해서 배웠답니다. 영어나라에도 있지만 선생님이 강요하지 않으셨거든요 그냥 환경만 만든거죠 제가 욕심을 내면 선생님께서는 아이에게 스트레스주지말라고 하시거든요.선생님의재량이랄까 좋은 선생님 만나는것도 중요한거 같애요 한번은 밖에서 우연히 선생님을 만났는데 선생님이 "헤이 재원 하와유"라고 크게 전혀 사람을 의식하시지않고 얘기하시는거였어요 오히려 제가 사람들 볼까봐 신경쓰였지요.제가 넘 많이 말을 했네요. 참 2단계로 조금있으면 재원이가 매직단계가 되는데 미리교재를 봤는데요 매직은 해민이게 좋을듯싶네요 처음은 알파벳익히기가 먼저에요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결정해 보세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제가 직장을 다녀서 재원이에게 많이 신경을 못 썼는데 여기 쑥쑥을 통해서 많은정보 얻어가구요 또 특히.조바심내지않는 방법도 배우고 갑니다.해민엄마 꼭당부드릴께요 조바심내지마세요 우리아이들은 한국인이잖아요.지금은 열심히 놀고 뛰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이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친구들과말이에요.
해민이 독감예방주사맞추었나요 지금은 건강을 엄마가 지켜주는때인거 같네요.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안녕히...
| [일반][RE] 절 좀 도와주세요.(신기한영어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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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재원맘 등록일 2000-10-04 18:02 조회수 2,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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