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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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류는 볼수록 매력있던걸요. 우리나라에서는 몇 달 전 개봉했던 '미녀삼총사'에서 드류 베리모어,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당당히 공연한 중국계 여배우잖아요. 저는 케이블TV에서 방영되었던 미국에서는 몇 년 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Ally McBeal'(앨리의 사랑만들기)에 조역으로 등장한 것을 보고 처음에는 서양인들의 동양 여인에 대한 가치관을 엿보는 것으로 씁씁하기도 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서양 여자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강함과 나름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더군요.
딸 가진 엄마라면 모두다 딸아이가 예쁘다는 소리를 듣길 원하죠. 저도 딸아이가 더 예뻤으면 하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아픈 아이들을 보면 제가 얼마나 욕심이 많은지 금방 정신을 차리게 되더라구요. 여자들이 예쁜 것도 능력에 속하는 세상이라지만 외양보다 마음을 가꾸는 아이로 자라도록 엄마가 모범도 보이고 이끌어 줄 작정입니다. 딸 가진 엄마들, 모두 힘내고 꿋꿋이 삽시다~
불고기님의 글입니다.
> 앞서서 배현주님이나 미리내님의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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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제 남편도 틈만 나면 엄마 닮으면 안된다는둥.. 많이 놀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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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키가 160이 겨우 (되면 좋으련만) 못넘는 숏다리인데 신랑은 180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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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희신랑은 외모가,신동엽,변우민,최민식, even 조형기 등 암튼 그렇게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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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꼭 외국 배우중에 luci lui라고 암튼 외국남자들은 이쁘다고 난린데 제가 보기엔 열라 못생긴 그런 배우 비슷하게 생겼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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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나중에 제 자식 못나게 나면 알아서 수술하라고 그냥 그러고 싶네요.. 사실 저도 성형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답니다. 근데 겁도 나고 자꾸 비자금이 쓸데없이 새나가서 실현을 못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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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램같애서는 눈은 누구, 입은 누구, 몸매는 누구, 이렇게 찝어주고 싶지만 주위에서는 일단 낳고보면 정말 바란거랑 정 반대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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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걱정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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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몸매는 절 닮지 말고 길쭉하게 태어났으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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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 생겼어도 아기때는 저도 한 미모 했었는데 아기때 이쁘다고 커서도 다 이쁜거 아니랍니다. (예: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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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도 아기때는 그런 못난이가 없드만 지금은 조금 고치고 다듬으니 아주 이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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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겨도 내 자식... 건강하고 밥 잘먹으면 더 바랄께 없을것 같네여.. 지금같아서는.. ^^
| [일반][RE] 루시 류, 매력있던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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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주맘 등록일 2001-10-08 14:31 조회수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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