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편중현상에 대하여는 걱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아이가 종류별로 찾는 시기가 있다고 믿습니다. 독서량이 상당한 아이일수록 창작동화를 즐기는 기간이 짧다고 봅니다. 오히려 3학년 때까지 창작동화를 즐긴다는 것은 어찌보면 유익할 수도 있다고 느낍니다.
-.가끔 독서량은 많은데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유사한 표현을 읽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정독"을 소홀히 한 독서습관 때문이라 판단합니다. 또 독서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거나, 독서활동 방법에 문제점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독서량이 많은데 국어 시험은 점수가 나쁘다는 글도 자주 읽습니다...대부분 3학년 1학기 때 발생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3학년 교과서부터 상당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이며 서술형 출제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판단하였습니다.
1).특히 독서량이 많고 이해력(적어도 읽은 책 내용 위주만이라도)이 상당하다고 판단되는데도 국어시험에서 그것도 서술형에서 오답이 잦은 경우...이러한 아이는 가볍게 고쳐집니다...이런 아이는 실전(문제집 풀이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내버려두어도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 줍니다...왜 틀리는 것인지 파악하기만 하면 됩니다...틀리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그 동안 독서를 하면서 큰 줄거리 이해에 치중하는 습관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치유방법은 문제집을 풀이한 후 정답과 대조하여 틀리는 경우에 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면 됩니다...이렇게 틀리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책 1권의 독후감으론 대략적인 또는 추정적인 요약으로 만족됩니다. 그러나 출제되는 시험에서는 정답을 출제되는 한정된 표현에 국한하여야 대부분 정확한 답변으로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독후감 작성 요령은 전체적인 줄거리를 이해하는 것이며,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답은 제시된 문장 내에 표현된 문구 그대로 직설적 표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2).독서량과 수준이 상당한 아이들은 이러한 문제의 정답여부와 관련하여 자기 고집을 주장하며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이의 제기를 많이합니다.
(1).아이 답과 정답집의 답을 비교하며 설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이해하고나면 즉시 시정되는 부분입니다.
(2).서술형에선 여러 가지 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별로 다른 판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론 아이가 작성한 답변을 틀린 것으로 채점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엄마의 적절한 판단과 조치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나는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 아이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담임께 글로 이의를 제기합니다...지금까지 2, 3회 발생한 것으로 기억되고 그때마다 정답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국어 뿐아니라 수학의 경우 등 모든 시험을 포함)
-.만일 “정독”의 능력이 부족하여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판단된다면 적어도 국어교과서만큼은 꼭 정독을 하도록 지도하십시오...이 과정에서 전과를 활용하면 지도하기 쉽습니다...요즘 전과 구성이 무척 잘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초5 우리아이 국어공부 모습입니다.
1).평소엔 영어와 수학에 올인합니다. 수업이 없는 토요일 오전 중에 국,사,과 3과목 예습시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2).국어는 예습 때 교과서 모든 낱말을 한자로 쓰고 그 뜻을 익히는 과정에 중심을 둡니다.
3).시험을 앞두고 1주일 정도 국,사,과 3과목에 집중합니다...이때 전과를 이용하여 교과서 매용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둡니다...그리고 시험 직전에 국, 사, 과 3과목 문제집 1종류씩 진행하면서 틀린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시험공부의 초점을 맞춥니다.
-.5학년 들어서 독서를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1).한글 책의 경우엔 주말에 장편소설 2권을 읽고 그 중 1권의 독후감을 컴퓨터로 작성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2).영어 독서는 상당히 합니다...매일 2시간(1시간은 40분 정도) 즉 독서량은 상당한 편에 속하나 한글 책 독서가 미흡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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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쑥쑥의 빛과 소금같은 존재이십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