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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다녀봤지만...

글쓴이 노력맘

등록일 2007-08-29 20:19

조회수 5,66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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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비디오를 보고 주인공처럼 큰소리로 듣고 따라하는데 미믹킹훈련을 통해공부합니다.

선생님은 별로 비중을 두지않고 비디오가선생님이라 하지만 ....

같은학년끼리 레벨차이없이 같이듣고요. 어떤아이들은 억양만들릴뿐 소리를 못내는 아이도괘있죠

전비디오시청은좋지만 수준에 맞는 책과 모든영역이 같이 어우러져야한다고생각합니다.

9개월다니는 동안 비디오는 약간듣는데익숙해졌지만 그동안 해온 영어 공부 단어, 라이팅,독해

워씽(washing)과정을 통해 잊더군요.

제아이는 초3년이구요. 레벨업이 없다고 하지만 6개월 빠른반으로 업되고 한달에 한번있는

미믹킹,리딩콘테스트에서 상타지만 영어캠프에서 8개반준에서 꼴찌등급이 되고

간단한 라이팅도 안 되니. 예전처럼 여러 영역 공부하는 학원으로 갔죠.

영어는 듣기가 먼저 이지만 인지능력이 있느 초등학생은 여러 영역을 같이 하세요.

 그동안 다닌 학원비보다 토스에 다닌 시간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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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맘 2007-09-04 22:45 

저희아이는 7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만족하고 있습니다.의심반 걱정반으로 시작 그리고 중간중간 뭔가 2%부족한것을 느끼긴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영어가 들린다는 아들을 보니 이젠 맘편히 토스에 믿고 보냅니다.1학년 인데요. 영어는 5살때부터 접했지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요. 어느학원을 보내든 엄마의 도움은 필요한것 같구요.노출된 양에 비례하겠죠. 엄마표로 열공한다면 굳이 토스 않보내도 되겠지만  그꾸준함이 문제겠죠? 

토스에 보내면서 숙제 체크 해주시고 거기다가   쑥쑥이나 잠수네 처럼 엄마표가 조금 가미 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내요.

상수맘 2007-08-31 23:53 

저희 아들도 6개월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초4학년이구요. 솔직히 정말 좋은 학원이랍니다 라는 소리는 못하겠지만(내주변이나 내가 눈에보이는 성과를 뚜렷하게 보지 못해서...) 자세히 보면 엄마표 영어와 비슷하단 생각 들어요. 우선 어떤 학습이던지 학습자가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공부를 못하죠. 토스 방식은 자율적인 방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즘 유행하는 "자기주도학습법"에

약간 치우쳐있다는 평가도 할수 있구요. 하지만 이 방식이 모든 아이들에게 맞는 것이 아니죠.  토스방식도

적응이 안되는 아이들도 분명있습니다. 그럴땐 엄마가 빨리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전 꾸준히 3년 3개월을 보내려합니다. 아이도 저도 다른 학원이나 개인교습할때보다 맘이 훨씬 편하기에....

쭌맘 2007-08-31 15:54 

저희 아들은 초1입니다~

토스다닌지 이제 2달 돼었네요~

만족합니다~ 사실 회비가 비싸 그돈으로 영어책을 사줄까라고 생각해봤지만 2달다닌 지금 확실히 늘었어요~ 영어를 아주 좋아하구요~ 제일 좋은건 영어를 재미있어하는것과 듣기가 확실히 업!돼었어요~  요즘 깜짝깜짝 놀라네요~   주에 1권나가는 책도  입에서 술술~ 외워라 강요하지 않았는데 재미있어서 그런지 놀다가도 중얼중얼~ 사실 학원다니기전 집에서 집중듣기 열심히 했지만 그만큼에 효과는 없었는데... 토스를 저는 믿기로 했어요~ ㅎㅎ
초등맘 2007-08-31 12:52 
저학년 아이들에겐 토스 괜찮아요...우리 아이도 2학년때부터 2년 가까이 다녔었는데 지금 옮긴 학원에서 리스닝이 정말 잘 되어있다고 하세요. 받아쓰기도 제일 잘 한다고 하시구요.(문법은 많이 약하대요.) 집에서 따로 가르치지 않고 토스에만 의존했던 터라 전 토스에 불만 없어요...제 아무리 좋은 학원이라고 해도 아이랑 궁합이 맞지 않으면 효과면에서 큰 득을 못보는거 같아요. 아이 성향도 충분히 고려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할거 같아요....참...토스는 미믹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내성적인 아이는 아무래도 처음에는 어색해 하고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토스반대 2007-08-30 21:50 

저도 개인적으로 토스 반대입니다. 두달 다니다가 회비내고 두번 가고 그만두는데, 대부분의 돈이 교재비이고 9만원정도가 강의비라며 월수금 세번반 12번정도중 겨우 2회 갔는데 8만얼마 주더라고요. 그럼 제가 학원비 낸것이 아니고 교재를 매달 산것이란 말인가요? 잘 알아보세요.
민들레 2007-08-30 11:32 

 

역시 영어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사람도 여러 유형이 있으니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토스 6개월 다녔구요. 초1학년 ,2학년이에요.물론 그전에 영어 2년정도 접했엇구요.

우리는 형제가 다니는데 둘이 경쟁적으로 너무 잘해요.

달라진 점은 영어 말하기 할때나 읽기 할 때 끊어읽기나 억양 이런게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바뀌더군요.

물론 갈 길은 멀죠. 

단어외우기나 독해 이런건 조금씩 저절로 알게 되던데요.

워크북에 있는걸 가끔 독해 시키는데 우리 부부는 놀랄 정도로 정확히 해 내더군요.

단어도 물어보면 외우지도 않았는데 , 내용 유추를 통해 알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어른과 다른가봐요. 웃고 떠들면서 영어공부하는거 같은데 맥을 짚어가는 걸 보면요.

우리 아이들은 선택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 후 자신의 생각을 어느정도 영어로 말 할 수 있고, 글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벅차 오릅니다.

물론 그렇지 못 할 수도 있지만요.즐기면서 영어를 공부한 경험으로 고학년이 되면, 정말 지겨워하지는 않겟지요.

암튼, 안타깝네요. 함께 같이 가면 좋을 텐데...

 
규영맘 2007-08-30 02:01 

한동안 토스영어가 한창 화두가 된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보니 또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반응또한 여러가지인듯합니다.

토스를 직접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지난주에 영어학습에관한 강의를 들으러 간적이

있는데 그강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우리 뇌는 참 영특한부분인지라 상호작용을 통한 언어가 아닌것은 잘 흡수가

안된다고하네요.

[상호작용]맞는것같아요. 저도 아이와함께 유아영어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긴하지만

오디오만들어서. 비디오만 봐서는 별로 효과가 없고 최고한 엄마와의 소통을 거친것들이

실제로 아이의 것이 된다는것이 와 닿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건 뭐든 왕도는 없는것같아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겠죠.^^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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