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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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집중듣기를 무척 좋아합니다.(3학년) 매일 듣기만 하려고 합니다.
매직트리하우스, 어스본,스테핑 스톤을 반복반복(원해서)엄청 들었고,
지금은 드륜의 비밀, 클래식 스타츠,샬롯의 거미줄을 듣고 있는데,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읽기도 헬로리더로 3,4단계 소리내서 읽기 했고,매직트리도 읽으라면 읽기는 하지만 소리내서 시키진 않았습니다. 읽을 수 있나 확인만 했고,매직트리 해석 시키니 내용파악 잘 하고 있더군요, 이것도 간단히 확인만 했습니다.
그런데 쓰기는 아주 쉬운 것도 쓰지 못합니다.
문장만들기는 보통 하는데, 문제는 철자!
그래서 지금 좀 쉬운 책으로 읽으면서 문장 베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싫어함(영어노트 한페이지 반)
읽기가 어느 정도는 돼 있어서 많이 나오는 단어들은 몇번 써보면 그 자리에서 그냥 쓰기는 하는데,
아이가 문장쓰기를 워낙 싫어해 많이 시키도 못하고 조금씩 간신히 시킴.
이렇게 쓰기가 안되있는 아이 청담이나 폴리 레벨 테스트 받아보면 잘 안 나오나요?
클래식 스타츠도 어제 샀는데 꼼작없이 2시간 듣고 재미있다고 하는데, 더 들을 수도 있었는데 가족 모두 외출할 일이 있어서 중단됐음. 그만큼 듣기는 좋아합니다.
아이말로는 다 알아듣는다는데 어느정도인지(실력) 알고 싶어서.
나름 2년정도 열심히(?)해서 한번 받아보고 아이의 정확한 수준을 알고 싶은데...
참고로,리틀박스는 하교후 간식먹으며 30분,비디오는 저녁 먹으며 30~40분 정도 매일 보고 있고, 학원은 9개월정도 다니다 그만둔지 몇달 됐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쓰기 재미있게 한는 방법도 있으면 좀...
blanche 
리딩타운 책을 읽으니, 저자인 송순호 박사님 아들도 2학년때 책을 읽고 summary 할때
부모님이 받아적었다고(대필) 하더라구요.
그 곳 학교에서 제시한 방법이였다고 하는데, 1년 뒤에는 글쓰기가 잘 되었다고 해요.
제 아들도 초 3인데, 철자를 많이 틀려서 쓰기를 망설였거든요.
지금은 책을 읽고 summary를 하면 제가 대신 써 주고, 그걸 노트에 다시 옮겨적게 한답니다.
책내용 속의 표현을 많이 이용해서 summary를 하더군요.
아직 감상이나 책내용 밖의 창의적인 문장만들기는 안되는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