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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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윤호맘,민영맘님과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입니다.
물론 최재선님이나 원선주님께서는 미세스키공부방운영에 성공하신 분들이고 님들편에서 볼때는 윤호맘님의 글이 공부방운영이나 미세스키의 이미지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거란 우려를 같게 하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생각도 같습니다.
미세스키공부방광고는 분명 사실과 다른점이 있습니다.
광고를 보고 원서를 내러갔더니 회사홍보가 있더군요.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회사의 교육방침 교재에 대한 설명들을 하면서 회원모집은 회사에서 해주니 선생님들은 교육에만 전념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부분을 제일 염려하였고 질문도 많았습니다)
면접을 치르고(형식적이었던것같습니다) 합격을 했으니 교육비 (저는 20만원이었던것같습니다) 를 내고 교육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교육을 받으면서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들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방운영에 성공한 선배선생님들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중 회원모집요령이랄까 뭐그런 얘기들을 하면서 선생님 노력에 따라 공부방운영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는 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
물론 회사운영자들의 말도 같았습니다. 구체적인 회원모집방법도 알려주더군요 (예를 들자면 윤호맘님처럼 떡을 돌리라는 등...)
함께교육받던 예비선생님들의 반응도 당연히 저와 같았죠
이미 납부한 교육비도 있으니 죽이되는 밥이되는 한번 해보자.
하지만 저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때마침 둘째아이가 생겨서 그 핑계대고. 그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속상하고 광고보고 현혹되시는 분들이 또 있을까봐 이글을 씁니다.
저와 같이 교육받았던 분들중에 많은 분들이 시작도 못하고 그만두셨다고 들었습니다. 성공하셔서 미세스키선생님으로 일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미세스키공부방운영자체에 대해서 나쁜감정을 가지고 이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최재선님 이나 원선주님처럼 열심히 노력하셔서 보람도 느끼시고 수입도 올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다만 선생님 모집광고에 과장이나 거짓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볼때도 회원모집은 회사나 관리선생님의 몫이 아닌 바로 공부방운영 선생님의 몫입니다. 회사는 교재및 교구지원이나 선생님 교육을 담당한는 곳이구요.
공부방선생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섣불리 도전해서 교육비만 날리는 속쓰리는 경험을 하시는 분이 또 계실까봐 씁니다.
| [일반]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미세스키 공부방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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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예은엄마 등록일 2000-10-05 09:52 조회수 2,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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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미세스키 공부방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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