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따님 불씽하지 않네요.

글쓴이 제이미

등록일 2009-05-15 10:10

조회수 2,960

댓글 4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3/2876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훌륭한 따님 두셨네요.

 

더구나 공부가 싫지않고 재미있다니...그 마음, 그가치관이면 학교뿐아니라 긴 인생 행복하게 살거같네요. 

이 세대는 학교 졸업이 끝이 아니고 평생 그때 그때 공부하며 살아야할겁니다 다 방면으로. 앞으로는 졸업끝 공부땡이 아니잖아요.

 

느려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남돌아보지말고 등수 속상해말고 자신을 믿고 무쏘의 뿔처럼 나아가라하세요. 그런 자신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 가득 채우고...

그래 난 좀 느려 트로피 인생이 아니면 어떠냐 이런 내가 나는 참 맘에 들어!하면서요.

오래 묵힌 장맛같은 진중한 사람 되어가라 하세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우리 선조중에 아주 느린 학자가 있었답니다.

어찌나 심한지 수백번봤던 책도 처음 본거같고 하던...

그런데 좋은 아버지 덕에 격려를 받으며 자라나 결국은 길이 남을 책도 써내신..

이 훌륭한 학자  이름 누가 알면 좀 댓글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여하튼 님따님이 이와 같지는 않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으니 한번 되새겨 보심이...

 

 

 

 

 

 


: 어쩌나여사님의 글입니다.
>  우리딸아이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 몸가짐이 단정하고 성실해서 학교에선 모두가 인정하는 모범생입니다
> 수업태도 좋은거야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 집에서도 늘 예습복습 착실히 하는 착한 딸입니다.
> 그 런 데 !
> 성적은 늘 80점대입니다..
> 선생님들도 ,부모인 저희들도
> 딸아이의 모범적인 학교생활에 비하면,  늘 성실한 모습에 비하면,
> 형편없는 성적에 많이 놀랐습니다.
> 제딴에는 더욱더  실망한 눈치입니다.
> 좋아하는 tv도 보고 ,놀아가며 공부한 친구보다도 못한 자기 성적에
> 풀이죽은게 역력합니다..
> 1학년때야 뭐 ..그럴수도 있지라고..위로해주었습니다만
> 2학년1학기 성적표앞에서 엄마인 제가 표정관리가 안돼더라구요......
> 더 황당한사실은
> 그래도 공부가 싫지않고 재밌다고 말한다는 겁니다...
> 아~~~~!!  답답한 노릇입니다..
>  
> 계속 지켜봐야 하는걸까요..?
>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제이미 2009-05-16 11:50 

상세한 답글 주신 아래 두분 감사드립니다.^^

 

백곡 김 득신 !

음. 외워둬야겠네요.

 

어쩌나여 님 따님때문에 할수없이? 커밍아웃 했습니다. 

도움만 받아온처지라 민망하네요.ㅎ

 

쑥쑥 몇년동안 짬만 나면 눈알빠지게 글읽고 가닥잡아 엄마표 진행했는데...

 

초1인 제아들은 따님과 정반대쪽 성향이라 딱 붙잡고 하면 튕겨나가 다부지게 시키지도 못하는 처집니다. 그러면 아이 반항심 수위가 선을 넘으려는게 눈에 보여서요. ㅠㅠ

이런 애도 괴롭습니다. 뭘 붙잡고 꾸준히 시키는게 거의 불가능해요

그래서 저는 사회성 인성 지도를 1순위로 영어보다 앞에 놓고 신경쓰고 있지요.

 

그런 와중에도 아이 상태 봐가며 슬금 슬금 책읽혔는데 (요즘 매직트리하우스 졸라대더니 맛들인 상태) 어제 리딩타운 테스트 2c 나왔습니다.

더 잘하는 아이야 많겠지만 저는 그냥 흐뭇하고 그만해도 대견스럽더라구요.

 

쑥맘들 덕분이죠.

이기회에 알게 모르게 도움주신 쑥쑥 맘들께 감사 인사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주책맞은 평촌댁 2009-05-16 11:20 

 

님께서 생각하는 분이 10세에 처음 글을 익히고, 20세에 글짓기를 시작하여 59세에 문과에 합격하고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은 조선 중기의 학자 김득신을 말씀하시는지요?

자기가 만 번 이상 읽은 책을 '독수기'라는 책으로 엮어 서평과 함께 남기신...

이분이 10살이 되도록 글을 못익혀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하니, 당대 학자였던 아버지 김치라는 분이 '나는 이 아이가 미욱해도 스스로 공부를 즐겨하는 것이 오히려 대견하다'고 하셨다죠.

어느날 길을 가다 익숙한 글을 읽는 소리를 듣고 어느 책에서 나온 글인지 기억을 못했는데 모시던 몸종이 '나리가 하도 많이 읽은 글이라 쇤네도 기억합니다'며 무슨 책인지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e지식채널의 '어느 독서광의 일기'(2006.9.25)편 입니다.

둘맘 2009-05-16 11:09 

어제  제가  빌려온  독서법  책에도   예로  나오신  분 같은데,

 "김득신"(호는  백곡)  선생님 아닌가 싶어요.

ebs 지식채널에도  나왔다던데요.

첵에  나온 글을  좀  인용해 올릴게요.

 

백곡 선생님의  아버지는  " 더  노력하거라.  공부란  꼭  과거를  보기 위해서

하는것은  아니니라."  라고  격려해 주었고,  이에  백곡 선생님은  읽고 읽고

또 읽으며  노력하기로  결심합니다.

 

그 분의  묘비에  스스로  이런  글귀를  남겼다고  합니다.

 

"재주가  남만  못 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데  달렸을  따름이다."

 

 

야옹맘 2009-05-18 08:28:19
우와~감동의 물결...적어놓았다가 우리 아이에게 편지쓸 때 인용해야겠네요.
감사드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951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4]
통통네 2009/05/17 3,810 0
1950

 용이 되는 아이

[13]
덤보엄마.. 2009/05/17 9,886 10
1949

 쑥쑥도 따뜻한 곳이었네요.

[5]
감 2009/05/17 3,729 0
1945

 나도 엄마표였나?

[4]
geni5 2009/05/16 5,085 5
1944

 엄마도 인간 (엄마표의 역설) -감님, 첼로님, 하나비님 펌..

[2]
anthropo.. 2009/05/15 5,997 9
1943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5]
하니비 2009/05/15 12,282 12
1942

 [초대EVENT]조재현의 '민들레 바람되어'연극 5쌍

[3]
운영자 2009/05/15 2,016 0
1941

 변화하는 엄마들의 삶과 미래의 딸들.

[7]
첼로 2009/05/15 8,252 9
1939

 하니비님은 아이라도 성공시켰지 나는 뭔가....?

[36]
감 2009/05/15 17,176 8
1938

 하나비님 도움 좀 주세요?

딸기맘 2009/05/14 2,359 0
1937

 불쌍한 우리딸아이~

[6]  답글 2개 ▼
어쩌나여.. 2009/05/14 7,050 0

   저의 소견으로는

야옹맘 2009/05/15 2,497 1

   따님 불씽하지 않네요.

[4]
제이미 2009/05/15 2,960 0
1934

 [중등대디]Teacher's Top 100 Books for Children

[10]
파더의꿈.. 2009/05/14 4,018 1
1933

 할아버님께 부탁 죄송

[2]
아들맘 2009/05/14 2,396 0
1932

 할아버지님 한자4급딴 우리아들? 봐 주세요..기말고사 잘 ..

[2]
민이엄마.. 2009/05/14 4,938 0
1931

 영어책 읽기..

[2]
맘 2009/05/14 3,822 0
1930

 영작, 엣세이 도와주는 사이트

[2]
바지런 2009/05/13 4,718 0
1929

 딸내미 영어 공부 도와주세요. 프리즈

[2]
초5 2009/05/13 3,644 0
1928

 감사하는 마음으로

[11]
야옹맘 2009/05/13 5,953 12
1927

 초등2학년...영어캠프 괜찮을까요?

[1]
이효진 2009/05/13 2,817 0
1925

 할아버지님!!

[2]
5학년맘 2009/05/12 5,10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