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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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옅보기만 하는 게으른 맘입니다.
오늘은 큰맘먹고 도움요청합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3학년입니다.
3살무렵부터 비디오 오디오 책으로 재미나게 영어하다가 둘째 낳고 영~ 쉬어버렸어요. 테이프조차..
당근 거의 잊어버리고 둘째는 영어 맛도 못봤습니다.
언제나 이제는 엄마표 시작해야지하면서 시간만 흘러 고민하다가 파닉스도 못 떼고 올 5월부터 [이보영의 토킹클럽]
다녔어요. 그래도 옛날에 귀동냥한게 있어서 발음이랑 읽기도 제법 빠른 시간에 잘 하는 거 같았어요.
사실 알파벳도 몇개 헷갈리는 상태에서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학원공부라는게 한과 한과 외워서 통째로 외워서 시험보고 또 다음날 시험보고....
착실히 하니 시험은 항상 잘보지만 며칠만 지나면 다 잊어버리더라구요.
시험을 위한 학원다니기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과감히 결단해 11월부터 [엄마표]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도데체 저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제 아이 수준은 파닉스 완벽하게 모르고 단어량도 학원 6개월간 나온 단어 조금, 읽기도 학원 교재에서 배웠던거 읽을 수 있습니다. 듣기, 쓰기는 대충 아시겠져?
하지만 성실하고 영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 믿고 저도 이제 맘에 안정을 찾아서 이제는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이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밥상 좀 차려주세요...
여러 훌륭한 부모님들! 애써 해온 방법, 교재들 아까우시겠지만
이 부족한 엄마를 위해서 한마디씩만 도와주세요.
관심을 좀 끊어서서 이젠 어떤 교재로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기다릴게요.
열심히 해서 경과 보고도 올리겠습니다.....
큐트맘 
삐삐 노래 가사
엄마표 밥상 좀 차려주시면 안될까요? 댓글좀달아주셔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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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맘님~
원래 2단계까지는 있었는데 잘 안봤구요.
엄마표하면서 3단계부터 기본 스토리북 6권씩해서 9단계까지 주문했던 것 같네요.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어쨌든 오알티 스토리에 빠져들면서 모어팩까지 원츄하길래
7단계(저희는 모어팩a만 샀지요). 8.9 단계는 모어팩 6권있는거 다 사줬어요.
발음은 영국식이라서 그전까지 미국식으로 그럴듯하던 꼬부라진 혀가 점점 펴지고 있어요.;;;
재미있게 영어 시키고 싶어서 시작한 오알티로 어쨌든 전 효과는 본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가 집듣 중독인지 오늘은 견학보고서 쓰느라 제 방이 엉망진창인데도
기어이 버렌 집듣(20분?? 이라도) 하게 자기 좀 내버려 두라고 반협박.반 사정조로 얘기하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이제 엄마표 8개월 차가 넘 잘난체 하는게 아닌가 싶어 좀 죄송합니다.
제 요지는 그러니 희망 놓지 마시구 함께 열심히 해보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