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는 8세인데, 5세때부터 학원을 조금씩 다녔읍니다.
다녔다기보단 맛을 봤죠.
학원이란곳이 생각만큼 체계적이지도 이상적인곳도 아닙니다.
차리리 못해도 엄마가 책을 읽어주든지 같이놀아주든지해서,영어에만 치중하기보다는 엄마와의유대에도 신경을 쓰셔야할것같으네요.
저희애의경우 집에서 책도읽고, 비디오도함께보고,레벨을 또래아이와 맞추기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학원,저학원 몇군데를 다니다보니,이젠 영어를 싫어하게되었어요.
저희애뿐아니라 그런경우의애들을 꽤봤습니다.
만약보낸다해도 아이들을 잘케어할수있는 소규모 학습을 하든지,어쩔수없이 학원을 선택한다해도 꾸준히 보내시길바립니다.
저와같은 시행착오겪지마시고....
그리고 5세라면 아직도 어리고,엄마의손길이필요한 학습이주가되어선안될나이란것에 중점두신다면...
도움되셨길..
두리맘님의 글입니다.
>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5세랍니다.
> 하지만, 아이가 학원을 가는 문제에 대해서 혹시, 앞으로 몇년후에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 같은건 없는지 궁금해서요..
> 제가 예상하기에 버거운 일이라서..
> 현재 5세구여, 학원을 한달 반정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유치원에 계신 영어담당선생님의 권유로요..
> 학원을 꼭 권하신건 아니구여, 체계적인 교육을 할 필요가 있는 시기가 되었다구여.. 지금까진 주로 저랑 많은 맘님들이 하신 방법대로 집에서 책 보고, 오디오, 비디오 듣고 재미있는 동요듣고 했거든요..
> 그런데, 워낙 영어를 좋아해요.. 다른 분야보다 일찍 해줘서 그런지..
> 그러니, 자연 스스로 듣고 즐기는 시간이 많아서 정리되진 않았어도 보고 들은 풍월은 좀 있습니다..
>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그래도 교육내용이나, 교육비나 모든게 만족스러운 학원으로 정해서 하루에 한시간씩을 수업을 받는대요..
> 이런 결정이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영어를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여..
>
> 혹시, 어려서 부터 학원을 다녀서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 없으신가여?
> 현재는 즐거워합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정도와 수업을 하구여...
> 선배맘님들.... help me..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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