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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님 부탁합니다..

글쓴이 지훈맘

등록일 2009-05-21 12:26

조회수 4,54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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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중등방에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할아버지님을  중등게시판에 오니  볼수있어서요..이해해 주세요^^

할아버지님  쪽지거부로  되어 있어서  죄송스럽지만  공개로  여쭤봅니다.

할아버지님의 글에서  언제나  열정어린  손자에 대한  마음을  느끼곤합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저는 7살된 아이를  두고있는데,  영어는  순수 엄마표로 4년째 진행해서  챕터북 입문단계정도에  왔어요 

요즘은  매직트리하우스.레인보우매직  진행하고 있구요..

이제  예비 초등이 되니  수학이  걱정이네요

수학도  제가  이끌어주고 싶어  기탄수학.해법수학으로  연산위주로 꾸준히  해왔어요

할아버지님의  글들을  보니,

수학을  3학기정도  선행을  해오셨던데 

지금부터  추천하셨던  교재(개념원리 (발전응용),왕수학,해법수학,, )로 

1학년  과정 시작해도  될까요

추천하셨던  도형박사책은  단게별도  사서  몇일전부터  시작했습니다.

학습지,학원들은  제가  시키고  싶지않아서  수학도  엄마표로  할려니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  하는건지

정보가  많이  부족하던데  할아버지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글책도 물론  꾸준히  읽고있어요,

영어든 수학이든  기본은  독서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건  잘  알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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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2009-05-21 13:48 

쪽지 거부는 내가 조치하는 것입니까? 나는 임의로 쪽지를 거부한 적 없습니다...해제하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전혀 쪽지를 거부하고 싶은 생각 해보지 않았습니다.

 

우리아인 입학 전까지는 수학과 관련하여선 주산을 집에서 조금씩 가르친 것 외에 일체 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브럭, 퍼즐, 레고를 무척 즐겼는데 이것이 훗날 도형공부에 큰 보탬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 전까지는 문제집 1권도 접하지 않았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부터 선행을 시작하였는데 그 이유는 주산을 그만 두면서 주산실력을 수학공부와 연계시키고 싶어서 선행을 한 것입니다.

 

2학년 여릅방학까지 4학년 1학기 과정의 선행을 하였으나 이때 저학년의 선행에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선행 방법을 크게 변경하여 다시 시작하였습니다...2학년 과정부터 다양한 종류의 문제집으로 앞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것을 지양하고 깊이 있게 다시 진행한 것입니다. 또 복습에 큰 중심을 두고 이미 배운 것을 잊지 않도록 하며 계산상 실수를 방지하는 요령의 지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이것이 3학년 여름방학까지의 과정입니다.

 

본격적인 선행은 3학년 가을부터 였습니다...이때 이미 아이의 수학수준이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올랐고, 실력이 안정되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3학년 가을부터는 오직 선행에 충실하였습니다.

1).수학공부는 오직 선행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만 나아갔습니다...고난이도라 칭하는 문제집까지 90% 이상 소화하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2).학교 수업 진도와 유사한 시점에 단원별로 선행 때 사용하였던 문제집 중 틀렸거나 중요하다고 표시된 문제를 다시 풀이하는 것으로 수업과 관련한 공부는 거의 하지 않고 오직 선행에 집중한 것입니다...학교 시험 준비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3).그래도 학교 시험은 모두 만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그 이유는 선행 때 심화부분까지 깊이 있게 진행하는 방법이 자연스럽게 지난 부분을 반복하는 결과도 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4).우리아인 주말외엔 매일 3회(1회에 40분 정도)정도 수학 선행을 합니다. 즉 이 시간에 고난이도 문제를 풀이하는 겁니다....이것은 이미 배운 앞부분을 자연스럽게 복습하는 결과도 되는 것이므로 구태어 현 학교 진도 부분을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판단하였고, 실제 그러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솔직히 입학 전부터 "선행"의 개념을 염두에 두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수치개념이 미흡하고 계산상의 실수도 잦은 저학년 시절엔 아이가 어렵지 않고 따를 수 있는정도로 배운 것을 잊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빨라도 3학년 정도부터 선행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합니다.

 

특히 저학년 때 외부경시에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우리아이가 진행하였던 문제집 종류는 이곳에 이미 올려진 글에 모두 표현되어 있습니다. 혹 더 알고 싶으시면 덧글 주십시오.

지훈맘 2009-05-21 17:31:59
정성어린 답글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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