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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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공연보고 와서는 부랴부랴 오징어 덮밥 해서 먹고는 그대로 아침까지 기절한 것처럼 잤답니다.
쑥쑥에서 필명으로만 뵙던 분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왔더니 지금도 가슴이 뿌듯합니다.
물론, 공연도 넘 좋았구요.
재능 교육 방송에서 찍어갔다니까 못보신 분들은 꿩대신 닭이라고 이거라도 꼭 보세요.
우리집은 케이블 tv가 안나와서리......
저 공연 시작하고 한 30분 가량은 남들은 열심히 동작도 따라하고 노래도 부르는데, 왠지 멋적어서 겨우 시늉만하고 앉아있었답니다.
그런데 공연 중반쯤 되니까 저도 열심히 흥에 겨워 따라하게 되든걸요.
'비싼 돈 주고 산 책인데 애들이 왜 안볼까?' 하고 애만 잡을게 아니라 이렇게 동작을 곁들여 노래로 가르친다면 스폰지처럼 쫙쫙 흡수할텐데 하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따라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생각나는 동작이 몇가지 안되네요.
케이블 방송 나오시는분은 꼭 녹화해놓고 동작 외워 활용하시면 넘 좋을 거 같습니다.
주번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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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the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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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the mountains.
> I love the rolling hills.
> I love the flowers.
> I love the daffodils.
> I love the fireside when all the lights are low.
> Boom-dee-ah-dah. Boom-dee-ah-dah.
> Boom-dee-ah-dah. Boom-dee-ah-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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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Mount Rushmore.
> I love Niagara Falls.
> I love the Grand Canyon.
> I love when thunder calls.
> I love starry night when Lady Liberty shines her light.
> Boom-dee-ah-dah. Boom-dee-ah-dah.
> Boom-dee-ah-dah.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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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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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는분의 따님 결혼식장으로 또,코엑스로 헥헥 정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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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게 보낸 토요일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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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노래가사는 홍똘맘님이 저번에 올리신 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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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토요일에 Here Are My Hands, Chicka Chicka Boom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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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의 유명한 그림책을 공동으로 저술한 세계적인 작가를
>
> 코엑스에서 보고 또, 좀전에 나온 그 노랠 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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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John Archambault 와 David Plummer는 John & David는 듀엣을 결성
>
> 해 Rockin' Readers와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 Sylvia Long's Mother Goose 등의 유명한 그림책도 다시 노래로
>
> 만들어 불렀는데 오늘 그들의 노래를 직접 듣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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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감미로운 두 사람의 목소리가 귀에서 떠나질 않아요.
>
> 통제할수 없는 울 아덜땜에 좀 소란한 가운데 콘서트를 보았지만
>
> 그래도 데리고 가길 정말 잘했단 생각을 했답니다.
> (관계자님껜 죄송함다)
>
> 즐거운 주말이 된 데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지요.
>
> 음악도 좋았고 또 길다랗게 줄서서 받은 작가의 싸인도 넘 좋았지만
>
> 홍기영님과 이수정님 아나이스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을 만나뵐
>
>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
> 근데 오신다던 edukid님은 안보이셔서 좀 아쉬웠어요.
>
> 혹시 오셨었나요? 깐돌엄마님도 만나뵙고 싶었는데...
>
> 그외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
> 공구때 티켓을 받으셨던 분들은 거의 오셨나봐요.
>
> 아뒤와 이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보니 브라이언과 함께 온 브라이언님
>
> 멋진 의상을 입고온 멋쟁이 김형란님과 수퍼우먼 홍똘맘님도 뵈었고
>
> 귀여운 단비랑 나타나신 단비맘님,어디에서든 만날것만같은 주명맘님,
>
> 멀리서 와주신 하바별시님,씩씩맘님(부끄러움 타는맘-소녀같았어요)
>
> 요즘 떠드는(?) 학생 안이맘님도 찾을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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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허겁지겁 지각하신 리댜님도 어렵게 만나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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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도깨비님은 아쉽게도 안보이셔서 혹시나 하고 기다린 많은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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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 했답니다....아마도 밤에 콘서트를 했다면 왔을건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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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부끄럽다고 빨랑 사라지신 반달곰님도 아쉬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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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 회원 모두 다 오실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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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숖에 비잉-둘러 앉아서 재미난 대화도(난 수다로)
>
>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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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구, 참 이쁜(엉덩이가^^) 히플러님의 딸래미 혜윤이의 생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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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욜날이었답니다.혜윤아 늦었지만 생일 추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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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지금쯤 많이 피곤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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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모두 다이어트 하고 오셨나요? 아가씨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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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댜언니가 사준 쫄면이 지금 소화가 다 되어서리 지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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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차려준 라면 먹으러 갑니다요...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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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에 웬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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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다 뒤져도 안주가 없다네요..^^;(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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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바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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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그럼..오늘 뜨거운 밤을 위하야...히히..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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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님! 저도 방가!! 다음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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