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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 오전 콘서트를 보셨군요..안오신줄 알구..^^;

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1-10-22 14:07

조회수 1,130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2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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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실까나 했었는데..

오전에 다녀가셨군요.에궁...

저는 오후공연을 봤는디...

뵐 수 있는 기회를 놓쳤네요 담번 기회가 있겠지요?

그날 공연이 모두 좋았다고 난리랍니다.

아이 데리고 오지 않았던 분들이 젤 아쉬워하던데요.

저는 울 아이 델구 갔었지요.다만...가만히 있질 못하는 엄마닮아서리

객석에서 왔다 갔다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근데도 애들은 정말 신기하지요...Beeb Beeb.. 하면서

자동차 노래를 흥얼거리는거 있죠?

안듣는 척하면서도 듣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노래는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dukid님의 글입니다.

>
>
>
> 저는 오전 10시것을 갔구요. 오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가하게 편안하게 보았답니다.
> 저의 아이도 아는 노래들이 나오니 신나서 부르고 즐거워했답니다. 전 지난달에 교육문화회관에서 한 꾸러기 음악회를 간다왔는데
> 제생각엔 토요일 음악회가 꾸러기 음악회보다도 훨씬 아이들 수준에 맞는 음악회였던 것 같아요.
> 일단은 앞에서 공연하는 작가들이 복장부터가 정장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 율동까지 함께 하니 아이들에게 부담이 없는 공연 같았습니다. 그부분은 정말로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 저의 아이 표정을 보니 확신이 서더군요. 재이있어서 나가자는 말 한마디 안하고 손뼉치면서 보더군요.
>
> 끝나고는 앞에서 책 몇 권 사고 1층에서하는 빵 박람회를 아이와 구경도 하고 시식도 하면서 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
> 오전에는 쑥쑥회원들을 만날 수도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
>
>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 앞으로 쑥쑥에서도 이런모임을 개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갔다는 생각도 했는데요. 동화 구연도 좋구 이번 처럼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같이 부를 수 있는, 굳이 외국작가를 초청하면 비용이 많이 드니 쑥쑥 운영진들이 자체내에서 준비하여 개최하는 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 아이들이 같이 보고 율동도 할 수 있는 비교적 트인 공간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래가사를 다 알 수 있게 앞에
> 실물 화상기를 통한 동화책들을 크게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아이들 집중력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구요..
>
> 아이들에겐 공연문화를 어린시절 부터 익숙하게 하는 것도 좋고, 그대신 아이들 발달을 고려한 자유시간과 온몸을 움직일 수 잇는 시간들을 활애 할 수 있는 것은 어떨지...
> 그리고 쑥쑥 엄마들이나 영어 동화에 관심있는 엄마들의 얼굴도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여겨집니다.
>
>
> 하여간 단지 하루만 해서 제가 보고 다른 엄마들에게
> 추천하고 싶었는데 그부분을 못해준 것이 아쉽네요
> 제가 아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힘겨울까봐 포기한 분들이 있거든요.(저의 영어 모임 엄마들).
>
> 가을이 깊어가네요. 어제는 남편 고등학교 동문 체육대회를 따라가서 운동을 좀 했더니 계속 몸이 뻐근하네요.
> 단풍잎도 구경하고 아름다운 가을들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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