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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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학구적인 윤형맘님이 맡으신 부분이 바로
어린 아이들에게 부담이 없는 코스북 ballons군요.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을 것이고.
저도 승연이와 ballons를 할려고 사다놓기만 했지
현재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못하고 있었어요.
저도 도움 많이 받겠습니다.
감사해요. ^____^
윤형맘님의 글입니다.
> 하루에 열두번...이 모야... 스물 네번은 들락거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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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고작 두 세번 들어와보네요...(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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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쯤 쑥쑥 개편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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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 맞춰서 제가 맡은 코너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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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원이맘님하고 리디아님이 앞으로 맡으신 내용에 대해 살짝 이야기를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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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황송하게 그 분들과 같은 자리에 묶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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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과 함께 공부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괜히 정신이 없네요. 우리집 집단장 하는양 가슴이 콩닥콩닥 하기도 하고...(히플리님 보시면 웃으시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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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번에 맡은 건 코스북 Balloons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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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 이상 유아들에게 기초회화와 단어를 익혀주기 위한 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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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아시는 분들이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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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시는 분들께는 먼저 말씀을 드리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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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첨부한 파일은 Balloons 1집의 Unit 1 첫 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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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다시피 글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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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그림으로만 채워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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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교사용 지침서가 따로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그렇게 싸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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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편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 교재에 대해 미리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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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 들르실 수 있는 분이라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을만한 교재인지 먼저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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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신히 1회 원고는 마무리 된 상태인데, 앞으로 부족한 점은 차차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너무 처음부터 제대로 해야지 욕심내다 보니까 자꾸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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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Balloons 총론 중에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만 발췌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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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는 제가 잡아드리는 큰 틀에 따라서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서(엄마와 아기의 여러 개성은 다 다르니까, 나름대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할 거라 생각해요) 노력하신다면, 몇 만원으로 수십만원대의 교재가 다루는 영역보다 더 밀도높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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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코스북 하나로만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죠. 꾸준히 동화책도 봐야하고, 이 코스북에 나오는 표현들은 최소한 그 주만큼이라도 자주 아이에게 실생활에서 들려줄 수 있어야 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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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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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필요한 교재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리 전의를 다지시라는 의미에서 몇 자 적고 갑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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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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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lloons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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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셨듯이 Balloons는 교사가 여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화를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된 코스북입니다. 총 3집으로 되어 있지요. 또, 각 각Student's book(이것이 본 교재입니다), Workbook, Teacher's Edition, Cassette, Picture Cards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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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앞으로의 진행 방향 - 엄마를 위한 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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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교재를 처음 보신 분들을 당혹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그림들만 나열되다시피 하니까요. 각 과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표현이 무엇인지도 가늠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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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필요한 것이 Teacher's Edition인데요, 사실 교실에서 여러 학생을 상대하는 교사들을 위한 지침서라 엄마들이 이 지침서를 따르기에는 부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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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 한 장 가지고 무슨 얘길 하나 싶은데도, 지침서의 수업 진도표를 보면 그림 한 장으로 이틀동안 수업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하루치 분량을 그대로 따르려면 1시간은 족히 걸릴 정도지요. 여러 학생을 상대로 하다보니 준비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사실상 이 책에서 대상으로 하고 있는 어린이들보다는 좀 더 어린 유아를 상대로 엄마가 직접 가르치려 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지침서의 내용에서 조금은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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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생각에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교사용 지침서를 엄마용 지침서로 요약, 각색하면서 Student's book과 Workbook을 중심으로 활용법을 쓰려고 합니다. 교사용 지침서 중에서도 이 두 책을 활용하는 데 직접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을 우선 발췌해 정리하고, 여기에 집에서 엄마가 아기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덧붙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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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 보니 진도표 자체도 수정을 했습니다. 원래 교사용 지침서에서는 한 과를 한 달 동안 나가는 것으로 잡혀있습니다. 총 9과로 이루어진 1집 한 권을 끝내는데 9달이 걸린다는 계산이죠. 엄마가 아이와 일대 일로 진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면서 너무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은 생략하고, 진도는 1과를 2주 정도에 끝낼 수 있도록 짰습니다. 대부분 열흘 정도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첫 번째 날, 두 번째 날 등으로 부제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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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또 다른 부교재 - 카세트와 그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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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말씀드릴 것은 카세트가 교사용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챈트나 노래는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지만, 아이들이 듣기 좋게 편집된 것은 아니에요. 그냥 아이가 놀 때 슬쩍 틀어놓으시는 것도 괜찮긴 하겠지만, 되도록 여기에 나온 챈트와 노래는 진도에 맞춰 엄마가 완전히 익혀두셨다가 아이와 함께 책을 볼 때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때'를 맞추는 것은 제가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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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좀 더 확실한 인지를 돕기 위해 그림카드를 구입하셨다면, 각 과의 진도에 맞춰 단어를 다시 확인할 단계가 왔을 때 적절히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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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략>
| [일반][RE] 기대 많이 할께요. 윤형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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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이스 등록일 2001-10-22 17:24 조회수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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