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도 6세 입니다. 저희 아들은 누나 덕분인지, 제가 특별한 노력을 들이지 않는데도, 올해 들어 영어로 거의 알아듣고, 또, 짧게 나마 외국인과 나름대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제 아들은 영아때 부터, 누나가 보는 AFKN 이나, 비디오, 오디오를 들었지요. 5세 여름부터 간단하게 말을 하더니, 요즘은 제가 보기에도 놀랄 정도로 늘었어요. 역시 듣기가 넘쳐야 말이 되는구나 라고 실감되더군요. 저희도 영어 유치원에 갑니다. 영어 학원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리드미컬 한 테이프를 틀어 놓고, 엄마와 함께 흥얼거려보세요.제 경험상 저희 아이들은 런 투 리드 시리즈를 좋아했어요. 많은 시리즈 중, 특별히 노래가 수록된 것들도 있지요. 엄마가 보기에 유치하더라도 레벨 1 부터가 좋을 듯해요. 엄마가 조금만 용심을 부려도 아이들은 어찌나 잘 알고, 싫어하는지 -- 다 사시지는 말고, 3-4 세트만 사면 12권 정도 돼요. 분량이 짧아서 엄마가 읽어 주셔도 10분이 채 않될 겁니다. 테이프 있으니 자주 틀어 놓으세요. 들어라 .뭐냐 확인 마시고 10일 정도 계속 들으면 아마 거의 외울거예요. 열의가 있으시면 책 뒤의 액티비티 활용하시면 너무 좋죠. 어느 정도 습득하면, 또 3 세트 정도 사시는 정도로 해야 엄마도 , 아이도 질리지 않는 답니다. 책 구입에 따른 부담도 없고요. 외우라 하지 않아도, 아이는 신기하게 정말 잘 외웁니다. 특히 연령이 어릴수록요.
성준이가 6세니 늦었다고는 생각 되지 않아요. 단, 따라하기를 유도하는것 자체가 쉽지는않을 지 모릅니다. 그건 엄마의 몫이네요. 영어 학원 다닌다니, 알아듣는데 자신이 생기면, 외국인 선생님에게 써 먹을 수도 있고 --
아뭏든 비용 얼마 들지 않고, 재미있게 지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성준맘님의 글입니다.
> 이 게시판을 보고 있노라면 제가 모르는 영어교재가 왜 이리도 많은지.
> 저희 애는 6살입니다. 일주일에 3번(하루는 원어민과 free taking)학원에
> 다닙니다.영어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만 정확한 수준은 잘 모르겠어요.
> 요즘은 간단한 문장을 배우고 있습니다.(ex : How old are you?). 문제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문장은 다 알아듣는데 대답은 yes,no로만 합니다. 그러면 제가
> 대신 답을 해줍니다.제가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라서 집안 곳곳에 문장을
> 적어두고 애가 학원에 갈때 저는 외우고 돌아오면 물어보고 하는식이죠
> 또 하루에 1권씩 동화책 읽구요.읽는 방법도 전체적으로 1번 읽고 우리말로 해석하고(처음 읽을때만 해석해주고 그 다음부터는 영어로만 읽어줍니다)
> 아이가 어떻게 해야 영어로 대답을 잘 할 수 있을까요
> 못 알아듣는데도 제가 계속 이런식으로 해야 하나요?
>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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