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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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초등1학년이죠
나름 엄마표로 한다고
아주쉬운 노부영 cd 틈만 나면 흘려듣기하라고 틀어주고
런투리드 하루 한권씩 제가 읽어주고 테잎듣고 따라읽고 또 듣고..
아직비디오는 구비못했고 준비하력도 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쉬운 영어동화책 빌려와 읽어주고요
이걸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늘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싫다고 하고 영어가 젤 싫어라는 말이 나올까봐 아직은 조급한 마음을
다잡고 다잡고 천천히~~~
그래도 아이가 "엄마 영어하자","영어가 제일 재밌어"라고 말할때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기분이 좋아지죠
겨울방학때는 런투리드도 마무리하고 아이가 재밌어할 리더스책과 비디오를 함께 골라 학습할 예정이에요
아직은 아는 단어만알고 책을 술술 읽는 수준도 아니고
영어인데 오죽하랴
꾸준히 욕심안부리고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할 수 있게 이끌어주고 싶어요
그런데..
엄마들 한번씩 만나고 들어오면 ㅠ.ㅠ
지금 내 방법이 과연 옳은 선택인가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아이를 망치고 있나 싶어 죄책감에 시달린답니다.
다른 아이들은 학원이나 학습지다 해서 벌뻐 책을 술술 읽는데...
솔직히 학원비 십만원 훌쩍 넘던데.. 그 금액이 별 부담이 안되나봐여
물론 자식교육비를 아까워 하면 안돼겠지만 현실적으로 저희집 경제 상황에는 힘들거든요
그런것에서 오는 ....너무 머리가 아파오네요
전 다른 학습지도 거의 한하고 제가 서점에서 구입해 직접가르치거든요
이런것도 다른아이들이 하고 있는 유명학습지도 바꿔줘야하지 않을까하는 ....
파도는 너무크고 거센데 그 한가운데 버티고 서있기가 정말 힘이듭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여?
쵸콜릿 
파도에 휩쓸리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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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화이팅닙
항상 이 곳에 와서 마음 다시 추스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