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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비슷한 경험도 듣고싶어요

글쓴이 감

등록일 2009-05-27 10:49

조회수 1,3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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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조회수에 추천까지.

그런데 서정시인님 외에는 댓글이 없네요.

쑥쑥에서는 공부얘기만 해야 하는 건데 안 맞아서 인지

아님 다들 너무 바쁘셔서 이런 얘기할 시간이 없으신 건지...

제 개인 적인 생각인지 몰라도

쑥쑥이 좀 더 건강해 지려면 ...

 

아~ 제가 방을 잘 못 찾은 탓일까요?

교육 게시판인데

근데 전 숙쑥에서 이방만 들어오는 사람이라서....

 

여하튼 다른 분들의 경험도 듣고 싶어요.

요즘 애들  다른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

아이 말에 의하면 다들 두번 정도는 이미 사귀어 본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 감님의 글입니다.
> 후유~~~~~~~~~~~
> 나의 긴 한숨에 남편은 왜 그러냐고
> 난 아이의 책상을 좀 치우다가 쪽지 하나를 발견 했다.
>  
> 대강의 내용은 한 남자애한테 맘이 가는데 이놈이 자꾸 다른 애들과 히히덕 거린다고 .
> 자기가 삐치면 스킨쉽으로 넘어가려 한다고
> 수련회가서 커플티입고 손두 잡고 다니려고 했는데 이런 자기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바람둥이라고...
>  
> 중1 아이의 사춘기 반항에 헉 숨이 매일한번씩은 막히는데 이제 성문제까지 대두 되는구나...
> 중1에 손잡고 다닌다면
> 어느 날 문득 아이의 배부른 모습에 당혹해 하는 TV속의 엄마도 각오 해야 하는 거 아닌지....
> 자식 키운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가?  엄마생각도 나고....
>  
> 혹 아이의 것이 아니라 친구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추측 해 보았다.
>  
> 아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색깔의 펜이긴 한데 글씨가 낯익다.
> 아이는 정성들일 때와 아닐 때 엄마인 나도 한 아이의 글씨라고는 생각할 수 없이 다르다.
> 아이의 노트를 꺼내 특성이 강한 ㅈ, ㅅ, ㅎ, 등등의 필체를 검토 했다. 아닌 것도 약간은 있지만 거의 유사하다.99% 아. 인정해야 하네...
> 다행히 부모교육을 받은 터라 아이의 삶의 존중에 대해 전보다는 여유로와 졌다.
>  
> 그래 손 잡는 것 정도일거야
> 그 이상도 아닌데 넘 과민 반응하지 말자.
> 요즘 애들은 다 그런 걸거야.
> 내가 키운 딸인데 알건 알거야...
>  
> 애써 마음을 가다듬고
> 그래도 다른 모든 일을 할 수 없어 하며
> 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 길~게
>  
> 그래도 손잡기 시작하면 제어 하기 힘들 다는 것 정도는 가르쳐야 할 것 같다.
> 또 남자와 여자의 성적 느낌이 다른 것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 줄 때가 된 것 같다.
>  
> 마음 준비를 하고 아이를 기다렸다.
> 아이가 오자  심호흡하고
> 엄마가 하나 물어 볼게 있는데
> 중, 고등생이 남친을 사귀면 어느정도까지 스킨쉽이 허용된다고 생각하니?
> 손잡는 것 정도 는 가능하다고 생각해.
>  
> 엄마! 쪽지봤지?
> 내꺼 아니야.
> 우리반  .. 가 나한테 상담한거야.
>  
> 휴우
> 순간은 일단 내 딸의 것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  
> 그래도 할 말은 해야지
> 자세한 성교육.
> 남자는 말이지~~
> 엄마! 나 엄마 때문에 결혼두 못하겠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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