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Pals, 괜찮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우선 커다란 나무모양의 책꽂이는 장식용으로도 좋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저희 집에 사진 찍으러 온 기자들이 꼭 그 앞에서 하나씩 찍어가더라구요..
그림이 예쁘게 나오고 특이하니까...
한권 한권 손바닥만한 보드북이 14권 들어 있고
제목 그대로 poetry 같은 스토리북들입니다.
마치 시를 읽듯 천천히 리듬감을 살려서 읽어주는 잔잔한 스토리가
중심입니다. easy-to-read story 는 아니예요.
가끔 어려운 단어도 좀 나오긴 하거든요.
그림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만
수준있는 reader's book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명작그림책보다는 조금 떨어지지요.
좋은 점은 오디오 테이프도 같이 있고
비디오도 있어서 활용하기가 쉽다는 거지요.
그리고 읽어주는 아이의 목소리는 정말 귀엽습니다.
발음도 정확하고 또박또박하구요.
이 책을 집에 들여놓고 한 한달 동안은 아이들이
책을 끼고 살면서 비디오를 보는 간간이 제게 뛰어와
"엄마, 고마워요"라고 했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 편이었고...
요즘은 어쩌다가 생각나면 하나씩 꺼내보고 있습니다.
워낙 집에 책이 많아져서 그렇기도 하겠지만요.
그래서 웬만하면 추천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가격이 너무 높습니다.195,000 원..허걱...
뭐..택배에만도 4만원 정도가 든다니까...
그리고 이 정도로 큰 물건이 미국에서 올때에는 엄청난 우송료
부담이 있다고 한답니다만...
한 10만원 정도면 저도 사볼만한 책으로 시원시원하게 추천했을 것
같습니다.
알아서 판단하시길...ㅠ.ㅠ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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