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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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의견을 자세희 읽을기회가 있었는데요..
요 즘에는 인터넷상으로 자기의견을 게시할수 있으니 참신기하네요 다만 뭘 주장하든지 본인의 자유고 자기의견과 틀리다고 너무 기분나빠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대부분은 자기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걸 쓰게 마련이고 또 같은아이는 전세계에 한명도 없습니다
그러니 자기아이만 보고 이렇다 결론내면 안될거같구 요 어느아이가 이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그대로 따라하면 우리아이도 그렇게되겠지 하고 맹신하면 실망이 크겠지요
하나씩 글을읽자면 각자의 상황에선 다맞는 예깁디다....이런성향의 아이는 결과가 이러게 나올것이요 또다른 아이는 다르게 나오겠지요
아이교육에는 왕도도 없고 천편일률적인 방법도 없고 절대 불변의 이론도 없습니다 단지내 아이와 찰떡궁합인 방법만 잇겟지요
엄마들은 다른아이와 내아이가 같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야 생각하고 그렇지 안으면 실망하고 허탈해하지요
첫번째는요 우리아이는 다르다 입니다
우리아이는 특별희 언어재능이 있을수도 있구요 집중력이 또래에 비해 부족할수도 있구요 학습능력이 좋을수 있구요 한번에 한가지씩만 몰두하는애가 있는가 하면 지구력이없는반면 여러가지에 동시에 관심을 표하는 아이도 잇지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책이라면 질색을 하는 아이도 있지요
그러니 당연희 영어를 익희는 방법도 아이들수만큼 달라야 합니다 요즘엔 어떤방식으로 효과봤다는 아이들이 많징요 그럼 그중에서 울애하고 맞는방법만 취합시다 다맞으면 다따라하시구요 (당연)
글구 엄마표영어하시는 분중에 학원은 거리감두시는 분도 가끔있더라구요 엄마표해서 아이가 영어잘하면 꼭따라붙는 말있져 .....우리애는 학원도 한번 안다녔어요
제생각엔 천편일률적인 방법은 없다 인데 학원이든 학습지는 엄마표 영어든 구분하지 마세요 어떤건 좋고 어떤건 나쁘다는 고정적인 편견도 갖지 마세요 첫번째도 아이가 중심이고 두번째도 아이가 중심입니다
아이가 즐겁다면 학원도 학습니도 나쁜거아니지요 가리지말고 아이한테 맞는방법을 찾아 병용하세요
두번째는요 투자대비 결과입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보자구요
무슨말이냐 하면요 아이한테 영어노츨을 아이가 같고 있는흥미보다 약간작게 하시면 좋다 이거지요 물론 아이마다 기준이 다르다는건 말안해도 아시져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하세요 다른애들 다하는데 난 못해줬다고 할필요도 없습니다
예들들께요 울아이5-6세때 를 보면요
5세때는 영어유치원만 다녔지요 시골인데 오희려 지금보면 그것이 좋았던거같아요 그당시 딴엄마들은 수준이 떨어진다고 옮기더라구요 ..필드트립 자주 나가고 원어민 선샌님하고 쉬는 시간에 놀고 그냥 재밋게 다녔습니다 이때 누가준 비디오 (슈퍼톡톡) 1나를 틀어 줬지요 1년내내 요것만 -이때아이는 영어에 흥미가 많이 생기고 재밋다고 느끼더군요
6세때-유치원 쉬었다 다녔다 하구요 여전희 재밌어해요 비디오 한4개정도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1년동안 본거같아요 가끔 삭스(상어낭는 만하영화있지요?0) 원어로 다운받아서 보여주구요 이때까지 책을 안봤답니다 제가 집에 없는관계로
7세때 이사와서 그냥 보통유치원다녔구요 이때 비디오를 낱개로 많이 사줫어요 신데렐라 피터팬 등등하고 마트에서 2000원씩 파는거 그때마다 하나씩사구 내가 챕터북이니 영어책이니 이런데 정보가 없어서 중고서점에서 옥스퍼드리딩트리2단곈가 5만원에 사서 나랑 같이 테이프하고 책하고 봤지요 글구 옥션에서 중고로 테이프만 파는게 있어요 그거 한몆천원어치 사서 테이프만 몆번 듣구요
그리구 초등학교 입학했답니다 6-7세때 굳이 비싼학원보낼필요 없는거같구요 금액 비싼 전집같은거 하는거나 몆천원짜리 테이프랑 비디오 듣는거랑 큰차이 안날거라 봐요 여기에 병행한것이 있는데 그건 좀이있다가...
그리구 세번째는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에요
영어공부는 물론 필요합니다 만 애가 좀더커서요 어릴수록 영어는 학습이아니구 언어에요 이말은 접근방법에서도 유념하시라구요 단 예외는 있지요 위에서도 예기 했지만 아이가 학습적인면에 탁월하구 또그쪽으로 수재인애가 있으면 학습적인 접근도 이런아이는 무리없다 생각되구요...
여러분들의견에 만5세에 영어시작하는게 논점이 많이 되데요..저는 나이는 의마없다 봅니다
영어을 한글처럼 하나의 언어로 생각하시고 다들 아이를 키워봤으니 우리아가 한글을 어케 말하게 됬나 생각하세요
하지만 한글배우는것과 틀린점은 단한가지지만 이점때문에 모 든게 어려워지죠 바로 모국어가 아니고 외국어라는거
모국어 배우는 환경과 틀리다는거 ..
그래서 울나라 에서 영어익히기는 저는 이렇게 해봤슴지다
먼저 듣기-부모가 영어를 항상해줄수 없으니 비디오나 테잎이나 tv를 이용하지요 제생각이지만 듣기는요 나이가 상관없다고 봅니다 듣는환경은 1-2살이라도 상관없지요 단 말을거는것은 시기를 꽤 고민해보세요 아이능력것 하세요 한글말하기전에 2-3살때 한글 영어 동시 노출은 둘다 말하기가 한글만 알때보다 늦을수 있답니다 하지만 크게 문제는 안되더라구요
그다음 한글로 문장을 유창희 말할정도 되면 빠른아이는 3-4살되겠지요 늦으면 5살정도때는 비디오나 이런듣기뿐만아니고 상호대화 도 시작하셔도됩니다 즉 아이보고 단순한 문장으로 물어봐도 좋다는예기 근데 이때 엄마들이 영어단어카드 이용하시지요 이것은 놀이정도로 한다 생각하시고 이것보다는 전체문장으로 많이 듣는게 좋을거같아요
이때 우리는 영어권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영어가 인위적으로 필요합니다 흘려듣기는 비디오나 테잎으로 하시고
꼭추천하는것은 일상생활에 쓸수있는영어를 아이랑 시작하세요 저같은경우는 달랑 한20개 문장만 제가 외워서요 집에서 아이한테 햇어요 호호 이건 말이죠 애가 스피킹을 많이 늘려라가 아니구 쉬운말로 영어를 입에서 뱉어라죠 내가 아는 문장만 몆년째 하구있지요 이때 주의하실점 많은 엄마들이요 글자를 알면 좋을거라 생각해서 글자를가르키죠 abcd 이건 반대합니다 글자는요 알게되면 상상력이 멈추구요 비디오를 보더라도 자막을 보지 더이상 듣기에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다시말하면 글자를 넘 일찍알면은 영어에 집중력이 분산되요 그러니 아이능력 봐가면서 하세요
생활영어는 저같이 엄마가 외워서 아이랑하던지 학습지도 요즘 잘되있져 이걸이용하든지 하시구 자그럼 듣기랑 생활영어로 입떼기 까지 됫져 ...한1년이상은 이단계로 하세요
그담에 6-7세되면 듣기를 더 늘리시구요 제생각이지만 듣기는 학습지 테잎보단 자연스럽게 비디오나 영어가 좋겠어요 중간중간 우리말로 해석이 나오면 그것또한 좋지 안더군요 단생활영어익히기에는 별상관없습니다 이거는 설명을 듣고 상황을 이해하고 반복해서 평소에 써야하니까
이떄는 한가지더 꼭필요한게잇어요 실제 원어민을 만나야합니다 더어려도 상관없지만 이때를 넘어서면 원어민에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니까 늦더라도 6-7세때에는 이런상황을 만나봐야 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겠요 학원을 다녀도 되구 저는 아웃백같은데 가끔갓어요거기서 외국인만 보면 애가 말할라구해서요 실제로 이때는 애가 유창하지 않았는데도 전에 다니던 유치원 원어민 선생님이 잘놀아줫는지 외국인만 보면 갈라구 햇어요
울아이는 영어이름제니구요 위방법으로진행힛구요 제가 직장 맘이라 좀 띠엄띠엄햇습니다 근데 그게 오희려 도움이 됫어요 그리고 동기부여를 해주고 그담에 아이가 요구하는걸 들어 줍니다 초등때 다른아이들이 떼지어 학원다니니까 부러워서 저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보내구요 한6개월 쉬운 생활영어 한번 안쓰다가 아웃백가서 외국인이 묻는말에 대답을 못하더니 하는말이 머릿속에는 생각이 나는데 입이 안떨어진데요 그래서 그럼 집에서 다시 밥먹오 씻고 이런거 영어로 할래? 해서 다시 생할영어 말하게 됫지요 그리구 지금 영어학원다니면서 이제 영어책읽기 시작한지 4개월 정도 됬습니다 제가 좀 의도적으로 글자공부를 안시켜서 영어책을 못읽었고 글짜를 못써서 그게 우리나라에서 영어학원에서 문제가 되더군요
초등때는저같은 직장맘은 학원도 괸찬습니다 유아때 유치원은 영어를 배우는게 아니구 영어에 대한 첫인상을 갖는다 라구 생각하셔야 됩니다 영어에 대한 첫인상이 즐거워야 그담이 이어지지요반대로 말하자면 안그런데도 이껬지만영어유치원나왓다구 해서 유창하게 영어하는애는 별로 못봤습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니 비싼유치원 이나 저렴한데나 거기서 거기라는생각입니다
지금초등1학년인데요
1학기떄는 놀기만 하다 놀다 지쳤는지 학원보내달라구해서 8월달에 집앞에 ㅇㅂㅇ학원을갔다가 ...외우고고 쓰고 하는게 적응을 못해서 한달만에 그만 두고 딴학원을 옮겨슴디나다... 6과목을 각기다른 원어민이 가르치고 나름 토론식수업이라아이가 무척좋아해요 ㅇㅂㅇ학원과는 달리 외우거나 외워서 시험보거나 이거 없고 숙제도 영어단어하나주고 이걸이용해서 문장만들기 같은거 내줍니다 ㅇㅂㅇ에서는 아이가 수업도 못따라 갔는데 여기서는 오희려 토론에 주도적으로참여한다고 선생님이 칭찬을 많이하시니 아이가 신나하고 지가 영어젤잘한다고 자신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ㅇㅂㅇ학원을 다녔더라면 지금도 반을 못따라가고 밑에반으로 내려가 쓸데없는 파닉스를 반년이나 하면서 보냈겠지요
학원에 첨가면서 알파벳쓰기를 시작햇는데요 지금학원에서는 별문제가 안되드라구요 여전희 쓰기는 반에서 젤 느립니다 쓸줄아는단어는 하나두 없구요 당연희 스펠링도 모르지요 수업시간에 모르는 스펠링은 선생님한테 물어서 쓰구요 한국선생님이면 난리일텐데 외국선생님은 좀다르데요 스피킹정도는 자기 의견은 영어로 말할수 있습니다 말하는거 들어보면 아직은 복문은 사용못하구요 단문으로 and나but등을 사용해서 다른사람 과 토론은 가능하더군요 문장구조는 맞는데 맨첨에는 모든말을 현재형을 했어요 기억이 잘안나지만 (한솔 ort2단계가 현재형이었나봐요)지금은 ort 9단계까지 읽더니 모든말을 과거로 합니다 그리구 어떻게 토론을 어떻게 그리 길게 할수 있냐고 물었더니 머리속에 책이 펼쳐진데요 문장이 저절로 떠오른답니다 물론 여기학원에는 제니보다 스피킹 잘하는 아이 많습니다
저는 이걸 이렇게 생각해요 5-7살때까지 글자를 모른채로 듣기랑 쉬운말하기를 반복하다가 이제야 책을 읽혓더니 2-3년의 경험으로 책속의 문장을 빠르게 받아들이더라구요그냥 쓱쓱 읽으면서 ....반면에 같은책을 보는 나는 맘에 드는 문장을 여러번 외워야 써먹을수 있습디다 그래서 노트에 메모해놓지요
나랑 아이의 이런차이는 영어공부를 언제 부터 했느냐가 아니고 영어에 노출을 언제 부터 하기시작했느야가 아주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는걸 알았어요 전혀 영어에 관심없다가 1학년때 영어만 나오는비디오를 첨보게되면 아이들은 싫어합니다 어릴적부터 취학전까지 영어에 노출도 시키고 흥미를 잃지 않게 유지 하면 초등학ㄱ때는 더큰 성과를 보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번 말하지만 학습적인것 아닌거 아시지요? 그리구6-7살때 아이영어실력가지구 왈가왈부하지 맙시다 앞으로는 더긴시간이 남앗어요 지금 남보다 좀 잘한다고 다가 아니구요 지금 남보다 더디다고 앞르오도 그러란법없어요
저는 영어는 언어라서 듣고 말하기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한글배워가는과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듣고 쉬운말부터 내밷고 어느정도 말을할줄안다음에 글자를읽혀서 책읽기 라고 하고싶네요 이것이 꼭언어에재능이 있는아이만 가능할까요
한가지 더 예기하자면의도적인 말하기 연습이라고 할까요?
영어환경이 안되니까 제가 의도적으로 말을할수있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기회를 만들었어요 물론 쭉 지속이 안될때도 많앗져...예를들면 리딩트리할때 테이프를 다 듣고 난다음에 줄거리를 생각나는데로 영어로 말하게 햇어요 물론 문장으로요
그리고 더어릴때는 비디오하나를 보고 나서 거기에 나온 문장을 이용해서 아이가 이야기를 만들게 했어요
예를들면 5-6살때 I like fish문장이 나오면 집에 금붕어가 있으니까 그것에 관해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구 했지요 처음에는 I have fish the color is red yellow 이런것만 하다가 다른비디오에 나온 문장들을 활용합디다
그래서 한4-5줄 만들다가 7살때는 동화비슷한이야기를 지맘대로 만들어요 화산도 나오고 하늘도 날고 그러면서 모르는 단어는 물어 보지요 ... 글자를 모르기 때문에 내가 받아서 적어 줬습니다 이것도 한때라 몇번하고 말드라구요
이런식으로 쉬운거부터 문장으로 말하게 자꾸 시키세요
결과적으로 제니는 비디오로 듣고 영어유치원 다니다 말다.. 리딩트리 한가지 하구 나랑 가끔 영어로 이야기 만들기 햇습니다
물론 취학전에는 양적으로 넘 부족했지요 그래도 우리애한텐 이정도가 적당하다 싶어요 더양을 늘렷더라면 지금은 아마 손놨을지도 몰라요 과한욕심은 아이를 망칩니다는 ..지금은 글을 아니까 (책은 사지않고)일요일만 도서관가서 영어책읽기를 시작했지요 좀 속도좀 냅니다 그리고 비디오 (이젠 좀긴걸로 바비시리즈나 울애가 젤좋아하는 챨리와 초콜릿)보구요 학원 일주일에 두번가구요 시간으로 치자면 일주일에 영어한 7시간정도 하지요학원가는시간까지 합해서 재미있게 합니다만 욕심을 부리자면 끋도 없지요 즐깁시다 그리고 애가 하는만큼 저도 옆에서 같이 한답니다 도서관에서 제니는 책한번 읽으면 킅이지만 저는 사전찾아가며 보기에 3배는 더 시간이 걸려요 부모가 해줄수 있는게 이거같아요 옆에서 같이 해주는거 하지만 단어를 찾아 가르치진 마세요 제니가 안물어보니 저도 안가르칩니다 그냥 궁금해서 제가 찾아 보고 ㄴ트에 기록하지요
내아이보다 반발만 앞서가시고 무조건 끌지 마시고 한번 끌려가 보세요 영리한 부모는 아이를 직접가르치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도록 상황을 제공하지요( 아이들은 마치 자기가 결정한걸로 생각합니다 아까 동기 유발시킨 방법같은걸 쓰세요)
이렇게 장문의 글 첨써봐서 두서가 없지만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윤수맘 
대한민국에서 영어하기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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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글입니다. 아이를 세심하게 살피는 엄마의 안목과 기다려주는 여유가 느껴져서 더욱 좋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많은 경험담들이 '이렇게 하니 우리애가 이렇게 잘 하드라'하는 자랑조의 글이어서 읽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무거워졌는데 주울님의 글은 오히려 제 맘을 다독거려주는 느낌이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