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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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광풍이 자주 휘몰아치니...
마음은 심란하고 눈은 따갑습니다.
의견이 나뉘어 뜨겁게 글을 주고 받은 모든 분들...
지금쯤은 다들 잠자리에 드셨는지요?
아직도 잠을 못 이루고 계실 것만 같은....
베푸는 마음이 아름다운 그분, 사랑가득님께
이 노래를 띄웁니다...
노래: 거위의 꿈. 가수: 인순이 뮤직비디오출연: 김연아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가사 참 의미심장하죠? 오늘 우리의 마음이 이러하리라 믿습니다.
"우린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헛된 꿈이라 비웃지 말고..그냥 지켜봐주세요! "
이 노래는 흘려듣기, 집중듣기에도 좋고 연따, 정따로 즐기셔도 되지만
제일 좋은 감상법은...바로 가수가 되어 불러보는것입니다.
자아~ 목청을 가다듬고...한 번 크게 불러보세요!
뭐라구욧? 노래가 잘 안들린다구요? 차고 넘치도록 들으세요. 그러면 귀가 뚫릴 것입니다. ^.*
발음이 신경쓰인다구요? 염려 말고 자꾸 따라해보세요. 반복 또 반복! ^^
음치라구요? 걱정마세요...부르고 또 부르다보면 언젠가는 입에 착착 붙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아...우리 쑥쑥맘들...이 노래로 연말 송년모임에서 인기상 휩쓰시겠네요!
상금은 모두 아쿠아에게 자진헌납 바랍니다!
추신. 이 노래 가사를 음미할 수 있게 해준 오라님, 고마워요~ ^^
min777 
거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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