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쑥쑥 엄마들이라면 다 알만한 게임 2-3가지 약간 설명한 것 뿐인데, 기사가 넘 과장되게 나왔어요.
지난번 '좋은 엄마' 인터뷰때도 그랬지만, 영어 게임하는게 기자들 눈엔 그렇게 신기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그날 참 많은 얘기가 오갔는데, 기사가 너무 단편적으로 나왔다는 느낌도 들고 기자가 원하는 기사 방향으로 쓰여진 거 같아서 좀 찜찜해요.
월 영어 교육비만 해도 그냥 아무 설명없이 3-4만원이라고 나가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질문은 인터뷰 후 집에 돌아와 전화로 받은 질문인데, 제가 처음엔 비디오나 책 사느라고 돈이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교재가 갖춰진 상태라 3-4만원 정도 쓴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앞에 한 말은 다 생략되고 월 3-4만원만 나가서 좀 찜찜하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영어 학원 협찬으로 열린 세미나건은 전혀 제 의도와는 다르게 기사가 나왔어요.
그날 세미나는 윤선생 영어 교실 협찬으로 모 지방 대학 교수가 나와서 제7차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영어 교육에 대해 한 것인데, 전 그 분 얘기중 맘에 안들었던게 이 부분이었거든요.
초등학교에서 800자를 배우고 왔다는 전제하에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때문에 중학교 영어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지금 영어는 아무나 가르칠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데, 이건 잘못된 것이다. 영어는 전문 기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그 교수 말에 따르면 이 아무나에 엄마도 포함되더라는 거죠. 엄마도 애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없고 영어 전문 학습지나 학원을 다니라는 얘기인데, 엄청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한 말인데 제가 부연 설명을 자세히 안해서인지 기사가 잘못 나갔어요.
> 야후..
> 히플러님도 미인이시지만 애들도 넘 이뻐요.
> 사진도 잘 나왔더라구요.^^
> 조선일보에 큼직막하게 나온 인터뷰 기사 읽다가 ..
> 인터뷰에 낯익은 울 쑥쑥 엄마들이 많이 나와서 먼저 깜짝 놀랐어요
> 그리고 반가웠답나다.^^
> 역시 大쑥쑥이야~^^
> 아나이스님 인터뷰 잘 읽었어요.
> 저번 아나이스님 강의 때 발음 듣고 외국에서 유학하신 분이신줄 알았어요.
> 정말 부지런한 엄마가 아이들의 교육에도 부지런하신가봐요.
> 근데 실물이 사진보단 더 나으신것 같에요.
> 저번 MT에서 뵈었을때 보니..실물이 훨씬..^^
> 김형란님 인터뷰도 보았구요. 역시 말씀을 시원시원하게 하셨더라구요.
> 언제나 울 엄마들의 대변자가 되어 주셔서 좋아요.
> 주명맘님 사진 잘 나왔던데요.^^ 인터뷰도 잘 읽었어요.
> 영어게임의 달인이라고 나왔던데요.^^
> 서남희님의 인터뷰도 보았구...
> 쑥쑥엄마들의 모습이 당당하게 보여줘서 기뻤답니다.
> (조선일보 전 지면을 다 써도 모자랄 노하우들이 있으시겠지만..
> 짧은 인터뷰래두 넘 좋았어요^^)
> 울 사무실에 침이 마르도록 지금 자랑하느라 바쁘답니다.
> 모든 쑥쑥 엄마들 화이팅!!
>
>
>
>
>
>
>
>
>
> > 안녕하세요.
> > 광주에사는 준범맘입니다.
> > 조선일보 오늘자 2030에서 55면에 히플러님 인터뷰 하신거 읽었어요.
> > 재윤이랑 혜윤이랑 찍은 사진도 봤구요. 어쩜 그리도 다정하신지......
> >
> > '영어가 최대 고민' 엄마들 난상토론에 강동구 길동에 김형란(34)씨.....
> > 쑥쑥게시판에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는 김형란님 맞죠?
> >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는데,
> > 신문에서 뵈니 당찬모습에 정말 영어를 잘 하실 것같은 느낌이 아주 팍팍 듭니다.
> > 글에서만 보아도 앱니다.
> > 부럽슴다.
> >
> >
> > 환절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셔용. ^*^
> >
쑥쑥몰
> 
저도 한잔 얻어먹어도 되겠습니까?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