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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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는 영어동화책을 다 외운다고 말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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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책에 나온 문장을 실생활에서 반복해 사용해줌으로써 아이가 그 정확한 내용을 이해할 수도 있고, 필요할 때 꺼내어 사용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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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책대로 끝나고, 일상생활과 전혀 연결지어지지 않는다면 , 글쎄요.. 제대로된 out-put 을 기대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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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교재를 사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집에 있는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 그러니까 full 로 활용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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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엄마가 영어가 짧다는 생각에 자꾸 움츠러드시는 것 보다는 엄마부터 꾸준히 공부를 해서 아이와 하루 한 문장씩이라고 꾸준히 대화를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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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 비디오, 씨디롬 등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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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런투리드 갖고 계시다면 저~위 '사이버주부대학'의 아나이스님 강의를 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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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전 뽑을만큼 활용할 수 있으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저 역시 5살난 남자 아이를 둔 주부이고요 여러종류의 영어동화책을 사주기도 했답니다. 저희 아이는 님들의 아이들처럼 그리 똑똑하지는 않은지 책을 좋아는 하지만 달달 외우지는 않는 답니다. 전엔 저 역시 님들과 똑같은 답답합을 느끼고 해답을 찾기위해 헤매였는데 요즘은 조금 맘이 편해졌답니다. 이유는 영어동화책을 그저 하나의 동화책으로 인식하고 나서 말이지요. 솔작하게 말하자면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를 때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 하나, 내가 봐서 영어를 좀 가르키기에 좀 괜찮은 책 하나 이런식으로 은근히 엄마 억지를 부리며 책을 구입하고 책을 산 후에도 영어 글씨만 읽었지 그책에 담겨있는 너무 많은 것들을 그냥 덮곤 했는데 요즘 저와 아이는 영어 보다는 그림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최근에 아이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Good night, Gorilla'인데요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책에 등장하는 영어라곤 Good night뿐이예요. 예전에는 뭐 이렇게 시시한 책이 있나 했었는데 그 책에 담겨있는 여러동물들하며 날아가는 풍선, 색깔,등등 우리아이와 전 완전히 왕팬 되었답니다. 그이후로는 잠자리에서 인사할때마다 우리아이의 잠자리 인사 땜에 한바탕씩 웃곤해요. 왜냐면 책내용을 몽땅 애기하거든요. 예전에 그냥 저의 'good night'인사에 마지못해 대답하는 정도 였거든요. 님들의 답답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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