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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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애가 34개월 접어들었습니다.
영어는 저도 관심은 많지만 제 몸과 능력이 따르지 않으니..
가르치기는 무리죠..
그래서 저도 몇몇개의 원서나 유명한 외서는 가지고있지만..
그거로는 제가 다 할 수없는거니까...전집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요..
이해하시죠?
정말..어릴적 공부좀 했더라면..이렇게 돈들이고 고생안하고 아이를 가르쳤을텐데..전 요즘 영어 공부하고 있거든요...
전 영어만세도 구입을 해봤지만..
그건 새것인 모양새대로..2년간 썩히다가 팔았습니다.
아까워서 팔지 못하고..끙끙거리다가..끝낸 팔았죠..
아들 둘이 있는데..찡구짱구..가만 못놔둡니다..
가르칠만 하면..난리를 쳐서..전 단어 하나정도 윙키로 찍고는
아무것도 할 수없죠..
하지만 영어나라의 토킹머신은 발음이 안좋다는 평도 있지만..
이건 발음과 음질 정말 깨끗합니다.
아마 아이가 혼자였거나..아이들이 크면 좋은 교재였을것같아요.
제 책을 구입하신 분도..
그분의 친구가 영어만세 효과를 많이 봤데요..
게다가..교재 엄청 튼튼하죠...
저는 토킹머신 종류의 조작으로 사용하는 기계가 있는건 꺼립니다.
한솔 제품도 가격이 저렴해서 탐은 났으나..토킹머신..분명 사용 못할 것이기에..
마침..8방식 영어..나와서..전 그걸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뭐든 마음에 꼭 들기란 쉬운게 아닌가봐요..
저희 큰애는 8방식에 나오는 비디오 안봅니다.
아예 틀지를 못해요...
까이유..위씽..너무 좋아하니까..머더구즈..오즈모..
좀 재미없나봐요.
하지만 여자아이는 좋아한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리고..126만원..사실 전집 사고나면..금액때문에 환불까지 생각하기도 하죠..
대체 이것이 무엇이길래..126만원씩이나..
구성도 좋고 교재도 좋지만..
선생님 수업은 58000원이나 한다하고...
작은 아이가 책이나 종이를 잘근잘근 물어서 벌써 망가트리고있어요.
아무튼..전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영어를 좀 더 잘 했고..
연년이 키우는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처지가 아니였다면..
차라리 영어전문서점에서 구입한 원서로
가르쳤을텐데...라고요..
영어만세 좋은 교재입니다.
아직도 팔아버린 그 교재에 미련이 많이 남아있죠..
8방식..이것도 좋은 교재같아요.
아직까진 제가 선택한 최선이거든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이궁..별 도움이 안되고..더 헤갈리시게만 한것같네요..
> 저는 20개월된 딸이 있습니다.
> 딸아이를 위해 영어전집을 사고 싶은데 지금 영어만세와 요즘 프뢰벨에서
> 새로나온 8방식영어중에서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잘몰라서 이렇게 글을
> 올렸습니다.
> 사용하고 계시는분들의 좋은 의견부탁드립니다.
| [Re]제 생각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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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준혁맘 등록일 2001-11-11 00:53 조회수 1,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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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맘님..늦은 축하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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