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넘게들었는데도 보이지가 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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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봉맘 등록일 2008-02-05 23:40 조회수 3,617 댓글 3 |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예비 3학년인 아이는 튼튼1년 그리고 엄마표2년 하면서 어학원2년을 다니고있는데요
요즘에는 비디오만 보려고 합니다.꼭저녁 먹을때 1시간에서 1시간 반은 보거든요.
그런데요즘 책은 들으려고하지 않고 한글책만 봅니다.
오늘도 네이트 한번 집듣을 하라고 하고 빨래를 널다가 보니 글쎄 한글책을 읽고있더군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화가나서 어학원도 안보낸대고 가방도 다 정리해놓고 비디오도 가방에 넣어 쓰레비통에 던졌습니다.물론 남편하고 한바탕했지요.
전에는 들으라고 하면 잘듣곤했는데 벌써 실증이난걸까요.디오건 책이건 물어보면 대답은 잘하거든요.
갑자기 왜그럴까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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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대니엄마 
2년넘게들었는데도 보이지가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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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쓰레기통에 던지는 대신,
아이에게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어보시는게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 가방을 쓰레기통에 버리셨지만, 진짜로 버리실건 아니셨죠?
자녀분도 이미 엄마를 다 파악한것 같습니다.
가짜 겁주기를 이미 아이가 알고 있다면 그만큼 엄마와 거리가 멀어진거라고 봐야 할것 같네요.
관계개선이 필요한것 같군요.
어머님이 생각하는것 보다 아마 아이는 실제로 더 어릴거예요.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화내지 마시고,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주시고,
아이가 하는 말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꿈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