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시험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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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행복하게 등록일 2009-07-02 11:15 조회수 4,300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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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유난히 약한 중1딸이 무기력증에 빠져 공부를게을리하더니 중간고사결과에 넘놀라 기말보기1주전까지 정말 열심히해서 난이도 상인 문제들도 푸는자신의 모습에 뿌듯해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기말준비하느라 1주일정도 수학을 못하고 시험기간3일간못하고해서 한 10일을 못했어요 기말준비하는 중간중간 울딸 왈 "엄마 나 수학 공부한거 잊어버리면 어떡하지?"하며 걱정을 하더군요 드뎌 수학 보기전날 점검을 하는데 쉬운건 하는데 조금 난이도있는건 가물가물..."거 봐,내가 잊어버린다고 했잖아ㅠㅠ"그말 들으며 미안했습니다.
수학은 시험보기전날까지 어떻게 유지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다른단원은 괜찮은데 일차방정식활용단원의 심화부분을 기억못해요 물론 문제집엔 전에 본인이 푼 답이 적혀있지만요. 문제를 풀다보니 기억이 다시 나긴했지만 시간이 걸렸어요ㅠㅠ수학시험보기전날까지유지방법과 시험전날공부방법에대해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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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강미선 
수학시험공부
우리가 미국으로 불러들인 아이들 
최신
이전
안녕하세요?^^
중학교 올라오면 내용도 깊어지고 응용의 범위도 넓어지므로, 어느 정도 꾸준히 단련을 해야하는 데,
시험 준비 기간에 들어서면서 수학에 손을 놓고 다른 과목 준비에만 집중하다보면 아무래도 수학 감각이 떨어지지요.
따라서 시험 기간이라도 매일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수학 공부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려면 시험 준비 계획을 짤 때, 매일하는 수학 분량과 교재를 미리 정해두어야겠지요.
시험 전날에 하는 일반적인 학습 방법은,
1. 먼저 그동안 아이가 틀린 문제를 문제집별(+ 학교서 나누어준 유인물)로 오답노트로 만들어서 1차로 풀고,
2. 그 문제들 중에서 또 틀린 문제를 다시 오답노트로 만들어서 2차로 풀기를 하는 것입니다.
문제집 별로 2차로 틀린 문제들은 한데 모아서 본인이 취약한 유형을 분석합니다.
3. 그 다음 교과서를 읽어보며 내용 정리를 합니다(본문 읽기 + 심화 문제).
4. 마지막으로, 종합 문제나 시험 대비 예상 문제를 1,2회 정도 풀어봅니다.
수학도 교과서를 읽어보아야 전체적인 맥락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 학교샘이 한 두 개의 난도 높은 문제들을 만들 때, 교과서 밖이 아니라 교과서 내의 심화 문제를 살짝 변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교과서를 들쳐보지도 않은 채 시험장에 들어가는 바람에 허를 찔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