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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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냥 제생각인데요..아직 저두 해본적은 없지만..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하나하나 익혔을때...엄마가 그단어에 맞는 영어표현들을 한동안 해주는건 어떨까요??
아빈이가(이얌..이름 이뿌당..) 그날 swim 이란 단어를 알았다면 놓칠순 없겠죠..
당장 가서(쉽진 않을테지만) swiming 하는 그림책을 찾아..영어로 짧게 물어주는건 어떨까싶네요..
What is he doing? 그러면 아이는 분명 swiming! 이라고 말하겠죠...
어차피 완벽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분명 대답이니깐요...
한며칠간은..계속..목욕할때도..why don't you swim? /
let's go swim! / wow , swimimg is fun (왠쥐 별로 매끄럽지 못한것 같네요^^;)
티비에 수영선수가 나와도..Do you know that one?/who is he?/
He is swimmer.. 등 이런식으로 간단한 대화부터 시작하구요..
가지고 있다면 수영복도 꺼내서 가르쳐주면 좋겠죠..^^
전 아직까지 그렇게 해본적은 없는데..아빈이 얘길읽다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한다면 예문을 많이들어주겠는뎅..죄송..^^;
생각나는게 이것밖에 없네요..
> 30월된 울 아빈이 그동안 영어동화책, 비디오, 영어동요를 섭렵하며
> 정성을 쏟았는데도 별 반응 없더니 요즘 들어 엄마를 당황시키고 있네요.
> 줄곧 틈나는 대로 영어로 이야기해주며 2개국어를 수용하기는 하는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요근래 들어 mommy mommy 하며 what's that ? mommy? a dog?등등 끊임없이 물어본답니다.
> 그리고는 어느날 침대에 누워서는 Twinkle Twinkle little star~~~ 하며 끝까지
> 모두 부르는거 아니예요? head and shouler, knee and toe~~ 하며 율동까지~~~ 여러분 아시죠? 감격의 순간~~~ 바로 이거야!!!
>
> 요즘 변화중 또다른 하나는 스토리하우스나 런트리드의 오디오테입을 틀어놓으면 혼자 중얼거리며 책장을 넘긴답니다. 살짝 들여다보니 아주 정확히 넘기고 있다는 말이죠~~ 꺼억 .. 이거 왠일이야?( 예전에는 자기 맘대로 펼쳐놔서 엄마랑 보기도 힘들었는데...)
>
> 오늘 저녁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있는 제앞에 와서 한참 쳐다보더니( 울 아가는 꼭 화장실을 따라들어온 답니다. 엄마가 수상한 일을 하는줄 알고...)
> " mommy, 아빈 .. 쉬밍?"
> " 쉬밍이 뭐야?"
> " 쉬밍, 쉬밍 ,아빈 쉬밍?"
> 아하? 올타꾸나!! swimming!! 밤에 샤워하고나서 욕실에서 물놀이하는것을
> 수영이라고 하더니만... "엄마 아빈이 수영해도 돼요?" 이게 바로 울 딸이 하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
> 엄마욕심에 아이를 잘 이끌어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겠죠..
> 그런데 문제는 다음 단계는 어떻게 해줘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 어떤 체계적인 방침을 세우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 무조건 책만 읽어줘야하나...
>
>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 [Re]드뎌!! 영어로 말을 시작하다!! 그런데... help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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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재명맘 등록일 2001-11-13 02:11 조회수 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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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가 올려질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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