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책장

쑥쑥 선배 회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독서활동 기록입니다


  
[유아]가정의 달, 이런 책 어떠세요.?

글쓴이 초코

등록일 2009-05-14 16:28

조회수 8,220

댓글 18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5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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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 좋죠..?

다들 어찌 지내시는지요.? 오월 달은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정말 특별한 날도 많고 행사도 많네요.

저도 5월 초부터 시댁에, 친정에 인사드리러 가고  가족 여행도 다녀왔어요. 짐을 쌌다 풀었다 정신이 없었습니다. 여행할 때는 좋으나 집에 돌아오면 짐 풀기부터 시작해서 밀린 빨래까지 할 일이 너무 많네요. 그래서 주부인 저로서는 너무 행사가 많은 것도 좋지만은 않답니다. 다른 쑥맘님은 어떤 마음이실까..?

 

그래도 오랫만에 느긋하게 가족들과 여행 다녀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여행하는 동안도 좋지만, 갔다와서 사진을 정리하며 다시 그 감동을 느껴보는 것도 큰 기쁨인 것 같아요.

자연과 어우러져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아이들과 같이 읽을 만한 책 하나 소개하려구요.

너무 유명한 책이라 소개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이 책 언제 구입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책입니다. 얼마전에 다시 꺼내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상품 이미지

 

이 책(Guess How Much I Love You)은 판매 첫해부터 인기가 많았으며 영국,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통해 200만부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되어 한동안 베스트 셀러 자리를 차지 했었죠.

잠자리에 들기 전, 아기 토끼와 아빠(또는 엄마) 토끼가 서로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몸으로 보여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책 입니다. 책 전체가 대화체로 되어 있으며 각 페이지 마다 글과 그림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초록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잔잔한 수채화가 이야기를 더욱 포근하고 정감 있게 만들어줍니다.

 

사실 이 책에는 [as.....as I can...] 과 같은 유용한 표현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이런 표현들을 언급하기에도 너무 미안할 만큼 책 자체로도 너무 좋습니다.

책의 내용부터 그림까지 엄마의 마음에 꼭 드는 책 입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 잠든 아기 토끼에게 살며시 뽀뽀하며 아기 토끼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마지막 장면은 가슴까지  뭉클하게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간의 사랑을 이야기 해주고, 감동을 전해 주고 싶어 다시 이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엄마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팔을 뻗고, 높이 뛰면서 신나하더군요.

 

자기가 더 높다고, 책상위, 피아노위 할 것없이 높은 데 골라 올라가서 팔 뻗고.. 이런 감동적인 책에 어울리지 않게 신체 활동을 즐겼답니다. 그리고 팔을 움직일 수 있게 토끼를 만들어서 리텔링도 해 주었습니다.

 

            

 

요즘 어떤 책 읽히고 계세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런 책 추천해 주시와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6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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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2009-05-15 20:27 

이제사 이글을 봤어요 ...

참말로 낯익은 모습이라는 ㅍㅎㅎㅎㅎㅎ

정말 이책 넘 좋아요.^^  

 

초코 2009-05-16 11:13:58
ㅋㅋㅋ
어데서 많이 본 모습이죠..??
ㅋㅋㅋ
대충맘 2009-05-15 07:42 

한글판 집에 있는데 저는 아빠 토끼와 아기토끼의 내용이 너무 사랑스럽던데..

울 아이들은 그닥 감동적이지 않나봐요..

안읽은지 오래되었으니..다시 영어판으로 시도해봐야겠어요..

초코 2009-05-15 12:02:33
그러고 보니 저는 한글책을 안 읽어줬네요. 전 한글책 함 봐야겠어요.

사실 같은 책을 보고도 아이와 엄마가 느끼는 감동은 전혀 다를 때가 많더라구요.
저도 이 책 읽어주면서 그런 걸 느꼈어요/
가은맘 2009-05-14 21:35 

가은이의 거의 처음 노부영으로 보여주었던 책이랍니다.

아기때~~

엄마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아주 고마운 책

제가 사랑하는 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엄마의 사랑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팁까지 얻게 되었지요..^^*

아이들 넘 신나보여요~

 

우와~ 조기 여행사진 느무 부럽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이 어디래요???

아이들 넘넘 귀엽고 이쁘당.. 부러부러

초코 2009-05-14 23:32:03
가은맘님도 좋아하셨구나.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 책 인것 같아요.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보광 피닉스 파크로 여행갔다왔어요.
부럽긴요.. 가은이랑 더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잖아요..
가오리 2009-05-14 19:14 

여행을 다녀오시느라 그동안 안보이셨군요..애고 부러워라..ㅎ

 

"Guess! How much I love you?"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이 했던 질문이네요....^^

지금도 가끔 하는 질문이구요..

동화책에서 접한 문귀는 쉽게 잊히지 않는 점이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ㅎ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책을 읽고 있지 않아서.. (리더스 읽고 잇어요.)

대신..울딸이 좋아하는 책 하나 소개할께요..^^

 

이 책인데요.. 이 소녀는 말을 너무 사랑해서 말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엄마 아빠는 안된다고 하지요..

 

Ponies cost too much money.

We have no place to keep it

이런 이유로요..

그래서 매일 소녀는 말을 그리면서 그 마음을 달래곤해요..

 

그림을 다 완성되면 그 말은 살아 납니다.

그래서 소녀는 말과 함께 여행을 하죠..

 

은하수까지요..

엄마 아빠가 굿나잇키스를 할때쯤이면 상상속의 동물은 다시 그림이 되지만..

소녀의 창가에서 언제나 서잇다는 내용이어요..

 

로지와 넘 똑같은 상황의 그림책을 만나기는 또 첨이네요..^^

 

 

 

 

 

 

 

 

초코 2009-05-14 23:35:26
'말을 가지고 싶어하지만'이란 글까지 읽고나서
"아니 그 비싼걸..." 하고 생각했어요. 책속의 엄마도 마찬가지구만요.. ㅋㅋㅋ

댓글에 이리 좋은 책을 자세히 사진까지 붙여 소개해 주시니
횡재한 느낌이네요..(조 아래 령돌맘님도 그렇고..)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예남매맘 2009-05-14 18:47 

아.. 초코님..정말 감사해요..

우리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이라, 저도 사실, 꺼내보지도 못했습니다.

처음에 시작하면서 책을 왕창 사서는..아직까지 만져보지도 않은 책이.. 저안에 좀 있어요 T.T

소개도 감사하구요.. 흐~    

감사합니다.^^

두 자매가 너무 예쁘네요.. 초록색 잔디밭에서 찍은 사진이요.. ^^

초코 2009-05-14 23:37:37
넘 반가워요. 오랫만이예요..

집에 잠자고 있는 책 집집마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것만 꺼내봐도.. ㅋㅋ

앞으로 자주뵈어요.~~
령돌맘 2009-05-14 17:53 

ㅋㅋㅋㅋ  이책 내용은 이쁘고 좋은데...  이상하게 그림은 .....ㅋㅋㅋㅋ

그래도 좋은 책임에는 분명하죠......ㅋㅋ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구요....^ㅡ^

올만에 초코님 글 보니.. 기분 너무 좋네요... 거기가다 이쁜이 사진 까정....

가족여행 그래도 넘 재미나셨겠다...  부럽네요~~~

 

저도...  사랑스러운 책 하나 남기고 갈께요~~~

울 건령이가 읽는 내내 수줍어 했던....ㅋㅋㅋ

어쩜 이리도 문장이 사랑스러울 수 있는지....

이런 프로포즈 받고 저두 결혼 했음.. 신랑한테 더 잘해줄 텐데....ㅋㅋㅋㅋ

^ㅡ^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초코 2009-05-14 18:19:23
어떤 프로포즈 일까요..? 책 내용이 궁금해 지네요.
울 큰애도 결혼에 대해 가끔 궁금해 하던데..
이 책 읽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저두 특별한 프로포즈는 없었던 것 같네요.
저도 사는 내내 그 점이 아쉽답니다. ㅋㅋ
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lysee-엘리제 2009-05-14 17:03 

너무나 유명한책이라도.. 이렇게 언급해주시면.. 다시 꺼내볼수 있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초코님.. 아이디가 너무 달콤해서. 좋아요~~

초코 2009-05-14 18:21:07
저도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 조금씩 꺼내보려구요.
제 닉넴은.. 제가 초콜렛을 좋아해서 지은 거랍니다. 넘 단순.
달콤한 걸 좋아하거든요.
가끔 기운빠지고 힘들때 찬장에 숨겨둔 초컬릿 아이들 몰래 꺼내 먹고 힘내곤 해요.
레나맘 2009-05-14 17:01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사랑을 가늠할 수 는 없겠지만,

읽기만 해도 사랑이 샘솟을 책이네요^^

초코 2009-05-14 18:21:42
아빠가 아이들 껴 안고 읽어주면
더 사랑이 샘솟을 것 같은데..
아빠들 넘 바쁘네요.
알리샤 2009-05-14 16:43 

여행은 즐거우셨어요~~ ??

사진을 보니깐 아이들이 모두 신나보이네요~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5월, 잊었다가 다시 생각하게 만든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초코 2009-05-14 18:22:25
여행이 즐겁긴 한데..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네요..

그나저나 날이 너무 좋아서 이번달은 책 많이 못 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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