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게시판에서 시시껄렁한 글이나 올리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님들의 글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하바별시님. 제가 님의 글을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는지..
아나이스님, 황유선님, 주명맘님, 단비맘님, chrstn 님, nadada 님, 자끄린느님,
등등등...헥헥헥. 제가 미처 다 못외운 분들 죄송해요.
활용예문 게시판에 가서 다시 이름보고 와서 수정할까봐요.
네? 안그래도 된다구요? 어쨌든 모두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비온뒤에 따잉 굳어진다고 모두들 이런 격려를 드시고 더 힘내시길 빌게요.
화이팅!!
(이게 영어가 아니래던가..?)
> 그동안 유용한 활용예문을 올려주신 분들이
> 이번일로 상심하신다거나 의욕을 잃으실까 참으로 염려됩니다.
> 어디 사이트를 가도 이렇게 알차면서도 입맛에 딱맞는 활용문을
> 제공해주는 곳이 없는데요. 심지어는 유료사이트에서조차.
>
> 저는 이번 일이 너무 오픈되어 있는 쑥쑥의 특성때문이 아닌가
>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유료사이트의 컨텐츠는 사람들이 감히
> 퍼갈 생각을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컨텐츠 = 돈 이라는 관념이
> 확실한 곳이니까요. 하지만 무료사이트라고해서 제한없이 누구나
> 다 가져갈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분들이 무료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 싶으실까요.
>
> 쑥쑥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일에 대해서 모두들 한목소리를
> 내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몇분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니까요.
> 죄가 밉지 사람이 미운것은 아니라고, 그렇다고 이번일의 당사자이신
> 어머님께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 만연해있던 희박한 컨텐츠 소유권의 개념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것이라
> 생각하면, 어쩌면 우리 모두 공범일수도 있지요.
>
> 저 아래 주명맘님과 아나이스님의 글.. 며칠을 힘들게 작업해서 올려주시는
> 활용예문. 그 글을 지금까지 너무나 쉽게 넙죽넙죽 제가 받아먹고 있었다고
> 생각하니 송구스러운 마음에 얼굴이 달아오르는군요.
>
> 조금이라도 지금까지 수고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 그리고 앞으로도 그분들이 계속 해오신것만큼이라도,
> 아니 그 반만큼이라도 수고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 이번 일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려야 되지 않을까요?
>
> 활용예문을 올려주시는 여러 분들, 그리고 다이어리 필진분들,
> 런위드맘 필진분들... 모두모두 마음깊이 감사를 전합니다.
> 부디 이번일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 .
쑥쑥몰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