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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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꼭 짚어서 하고 싶은 말이 이것입니다.
지윤맘은 자기가 안봤다고 했다가,다시 보긴 봤지만 긁어간것은 아니라 했지요.
하지만 어느분이 얘기 하셨습니다.
노래는 조금만 같아도 금방 제지를 당하니까요.
그노래를 의도적으로 같게 만들수도 있지만, 그냥 떠오른 악상으로 만든건데 알고보니 그 곡이 있었다는것도 상당히 많이 있는 주장이지요.
왜 갑자기 떠올랐을까?
바로 경험했다의 중요성입니다.
저도 한번 해석을 본책은, 아무리 아니려고 해도 해석문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나이스님의 글을 먼저 본분이 해석을 한다면 아나이스님의 해석과 전혀 다르게 하도록 의도적으로 노력을 하던가, 아니면 읽지 않은 상태에서 해야 공정한 해석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윤맘이 '보았지만 참고하지는 않았다'는 말은 마치 룰라의 이상민이 거의 똑같은 노래를 일본 곡에서 베낀 흔적이 역력함에도 인정은 커녕 자살한다고 생난리치며 쌩쑈로 끝내버리고 말았던 것과 같은 대응방식으로 보여집니다.
간혹 '한사람을 너무 몰지 말아라'하는 마음이 있다면 저는 그것을 '옳지못한 자비심'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저는 지윤맘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없지만
1. 저작권과 권리보호 확립에 헤이함을 다시 세우기 위해
2. 도용이 분명함에도 사과를 하지않는 알수없는 오기로 버티고 정작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거부하고 있는 바르지 못한 태도
3. 앞으로 일어날 비슷한 일들에 대한 판례를 미리 세우는 차원
에서 이번일을 '알고 보니 나쁜 사람이 어디 있느냐'식의 우물가 수다로 넘길수 없기 때문입니다.
글이 문제가 된후 삭제가 되어 못보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정작 문제가 된 해석이 된 부분 외에도 아나이스님이 개인의 생각으로 책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감상을 적은 부분까지 모두 도용이 되었습니다.(그래서 해석만 문제 삼지 않더라도 도용이 분명하다는 점을 밝힙니다)
잉글리시 플러스에서도 인터넷팀이라는 애매모호한 이름으로 글을 남긴 처사나, 법적으로 처벌받을 일이 분명함에도 너무 안이하게 영원한 삭제는 아니라는 둥의 글을 보니 얼마나 우리가 보호받지 못하는가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원래 역지 사지의 개념을 너무나 이해한 나머지 빌려준 돈을 달라 소리도 못해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윤맘의 경우 역지사지의 개념이 아무리 도입되어도 이해할수 없는것이 잘못함에 대한 인정을 하지않음입니다.
사람에 대한 어떠한 감정을 배제하더라고, 이미 저지른 잘못에 대해선 인정을 하지않음이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 [Re][Re] 경험하다...의 중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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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밤도깨비 등록일 2001-11-19 13:11 조회수 1,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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